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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순손실에도 상승 '성장을 위한 투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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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지난해 실적이 '적자 전환'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LG유플러스의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가입자 수 등으로 보이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30일 지난해 영업이익은 12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7% 늘어난 10조9046억원이며 당기순손실 596억원이 발생해 적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성적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매출 10조9932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 순손실 456억원을 예상했다.

SK증권 이동섭 연구원은 "LG유플러스가 업계 후발주자로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가입자 증가 정책을 펴다보니 당장에 손실이 발생했다"며 "성장을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당장의 손실로만 회사의 실적을 설명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LG유플러스 LTE 가입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438만명을 기록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전체 이동통신이용자 중 LTE 가입자는 약 35%다. 따라서 올해는 LTE 미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한층 더 심화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 양종인 연구원은 "이동통신사업뿐만 아니라 IPTV (Internet Protocol Television)사업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LG유플러스의 경우 구글TV 덕분에 적자 속에서도 가입자가 늘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새 정부 정책으로 인한 영업 규제가 시행 될 전망이다. 그러나 영업규제를 통한 마케팅 비용의 감소는 단기적으로 영업이익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큰 악재가 아니며 통신 3사가 모두 해당되기 때문에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현대증권 김미송 연구원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가입비는 폐지되지만 요금 인하는 없을 것으로 전망돼 전체적인 통신업으로는 긍정적이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영업 정지가 끝나면 다시 가입자 유치를 통한 실적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유플러스는 전날보다 110원(1.38%) 오른 8070원에 장을 마쳤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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