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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중국법인, 6년만에 ‘LIG’ 떼고 ‘KB’ 간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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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재산보험서 KB재산보험으로 사명 변경
범 LG가에서 벗어나 KB금융 브랜드 통합
중국법인 3개년 발전계획 실행 마지막 해
김기환 사장 “경쟁력 차별화‧신시장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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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중국 베이징사무소 현판.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KB금융지주 계열사로 편입된 지 6년여만에 중국법인 LIG재산보험이 KB재산보험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김기환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KB손보는 올해 중국법인 3개년 발전계획 실행 마지막 해를 맞아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 중국법인은 지난달 말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명을 LIG(乐爱金)재산보험에서 KB(凯本)재산보험으로 변경했다.

KB손보 중국법인이 사명을 변경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말 KB손보가 KB금융의 12번째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5월 6개월만이다.

전신인 LIG손해보험 시절 범(凡) LG가 기업이었던 KB손보는 중국 내 LG의 높은 인지도를 감안해 중국법인 사명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KB금융 전체 계열사의 브랜드 통합 작업이 이뤄지면서 간판을 바꿔 달게 됐다.

KB손보 관계자는 “중국에서 LG가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영업에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기존 사명을 사용했으나, 지난해부터 그룹 전체 브랜드 통합이 진행돼 사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중국법인 3개년 발전계획 실행 마지막 해를 맞은 KB손보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현지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지난 2009년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설립된 중국법인은 장쑤성, 광둥성 등에 지점을 설치해 영업을 하고 있다. 주로 LG를 비롯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보험을 판매해왔다.

KB손보는 전임 대표이사인 양종희 KB금융 부회장이 재직 중이던 2019년부터 ▲한국계 기업보험 안정적 유지 ▲개인보험 상품 개발 및 판매 ▲불량 물건 비중 축소 등 3대 핵심 전략을 골자로 한 중국법인 3개년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첫 해인 2019년에는 새로운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최적화된 업무절차에 따라 핵심 업무 시스템을 재구성했다. 2020년에는 새로운 재무시스템을 선별하고 리스크관리 시스템에 대한 조사 및 연구 업무를 개시했다.

올해는 핵심 업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 고객서비스와 언더라이팅, 민원 관리를 자동화할 예정이다.

지난 4일 KB손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기환 사장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문해 중국법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중국에 진출한 다른 손해보험사들은 현지 기업들과 손잡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11월 텐센트, 상해지아인문화매체유한회사, 위싱과학기술회사, 상해티엔천자산관리회사, 보위펀드 등 5개 중국 기업과 3200억원 규모의 중국법인 합작(合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화재는 올해 초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에 주주 변경 및 증자에 대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현대해상 중국법인은 레전드홀딩스, 디디추싱, 역상디지털, 홍삼요성과의 1910억원 규모 합자(合資)가 완료돼 새롭게 출범했다.

현대해상 중국법인은 합자 이후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광둥성지점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 나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 서비스, 채널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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