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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 승인액 886兆···코로나19 속 역대 최저 증가율

2020년 카드 승인 실적. 자료=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된 지난해 국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약 886조원으로 연간 증가율이 역대 최저치인 3.4%에 머물렀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오프라인과 모임·여가 관련 업종에 대한 소비가 위축된 4분기(10~12월) 승인금액은 1.7% 증가하는데 그쳤다.

28일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4분기 카드 승인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885조7000억원으로 전년 856조6000억원에 비해 29조1000억원(3.4%) 증가했다.

이는 여신협회가 국내 카드 승인 실적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역대 최저 연간 증가율이다. 기존의 전년 대비 증가율 최저치인 2013년 4.7%보다도 1.3%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전체 카드 승인 건수는 217억5000만건에서 217억3000만건으로 2000만건(0.1%)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 승인금액은 개인카드는 706조7000억원에서 733조1000억원으로 26조4000억원(3.7%), 법인카드는 150조6000억원에서 153조1000억원으로 2조5000억원(1.7%) 증가했다.

신용카드는 666조8000억원에서 687조1000억원으로 20조3000억원(3%), 체크카드는 189조1000억원에서 193조2000억원으로 4조1000억원(2.2%) 승인금액이 늘었다.

특히 4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19년 225조1000억원에서 지난해 229조원으로 3조9000억원(1.7%) 증가하는데 그쳤다.

해당 기간 전체 카드 승인 건수는 56억6000만건에서 54억2000만건으로 2억4000만건(4.2%)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 승인금액은 개인카드는 185조6000억원에서 188조2000억원으로 2조6000억원(1.4%), 법인카드는 39조7000억원에서 40조9000억원으로 1조2000억원(3%) 증가했다.

신용카드는 175조6000억원에서 178조6000억원으로 3조원(1.7%), 체크카드는 49조3000억원에서 49조9000억원으로 6000억원(1.3%) 승인금액이 늘었다.

여신금융연구소 장명현 연구위원은 “코로나19 3차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중심 업종과 모임·여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와 자동차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전체 승인금액은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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