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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끌 새 사장은 누구?···이번 주 공모 착수

산업부 실장 출신 박원주·정승일 전 차관 하마평
한진현 무협 부회장·박일준 동서발전 사장도 물망
21대 총선 낙선 유력 정치인 깜짝 발탁 가능성도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의 연임이 불발로 그치면서 새로운 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관가와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임원추천위원회를 진행해 이번주 말 또 다음주 초 쯤 차기 사장 선출을 위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한전은 지난달 사장 선출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으나, 사장 모집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정부의 최종 입장을 기다리는 상태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동안 김 사장의 연임 여부를 놓고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나, 최근 연임하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업계에선 김 사장의 연임 불발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연료비 연동제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을 마무리한 김 사장이 1년 더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또 산업부가 최근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의 연임을 요청하면서 김 사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김 사장이 물러나면서 한전의 새 수장이 누기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후임 사장에는 박원주 전 특허청장과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일각에선 정권 말기 낙하산 인사가 이뤄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지만,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앞장서 수행해야 하는 만큼 관련분야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 적임자라는 의견이다. 우선 산업부 차관을 지낸 에너지분야 전문 전·현직 관료들이 거명된다.

박 전 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시 3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동력자원부 사무관,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정책관 등을 거쳐 산업부에서는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산업정책실장, 에너지자원실장을 역임했다.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특허청장에 재임했다.

정승일 전 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33회 출신으로 에너지, 산업, 통상 업무 등을 두루 거쳤다. 문재인 정부에서 2년 넘게 산업부 차관을 역임한 후 가스공사를 거쳤다.

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은 제2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산업부에서 30여년 동안 에너지, 자원, 산업, 무역 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정책관, 무역투자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산업정책실장 등을 거쳤다.

한편 정치권의 낙하산 인사가 임명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정권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자리를 나눠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다.

주혜린 기자 joojoo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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