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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총서 전기차 파워트레인적 분할 승인···스마트폰은 ‘논의 중’

배두용 부사장 “올해 이기는 성장·성공하는 변화 추진”
“MC사업본부 미래 경쟁력 고려해 다각적으로 재검토 중”
물적분할 승인되며 7월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공식출범

LG전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9기 주주총회를 열고 VS사업본부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 분할을 최종 승인했다. MC사업본부의 운영방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주주총회는 약 22분만에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고 있는 배두용 부사장은 이날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 의장을 맡아 올해 전사 전략방향과 각 사업 부문별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배두용 부사장은 “올해 LG전자는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고객가치 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개선을 전사 전략방향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사장은 “‘이기는 성장’을 위해 가전 등 주력사업의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올레드 TV와 같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를 증대하겠다”며 “전략 및 육성사업의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온라인 사업 확대에 힘쓰며 신사업 인큐베이팅을 가속화해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공하는 변화를 위해서는 “디지털 트레스포메이션을 내재화해 사업성과를 개선하고 고객가치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준비를 위한 R&D 자원을 선행적으로 확보하고 사업 전략과 연계한 인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운영 방향을 검토 중인 MC사업본부 방향 관련해서는 진전된 내용이 없었다. 배 부사장은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사업 운영 방향을 다각적으로 재검토 중에 있다”며 말을 아꼈다.

H&A사업본부의 경우 육성사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HE사업본부는 올레드 TV 대세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주총을 통해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관련 사업에 대한 분할계획서 승인 등 주요 결의사항 6건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VS사업본부 내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물적분할을 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합작법인이 올해 7월 공식 출범한다.

LG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가칭)의 지분 100%를 갖게 되며 이후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할 예정이다.

배 부사장은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전기차 부품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매출성장 및 원가 경쟁력 개선을 통해 사업 턴어라운드를 달성하고 중장기 수익성 역시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분할계획서 승인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배당금은 1주당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으로 결정됐다. 지난해의 경우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이었다.

사내이사로는 배두용 CFO 부사장이 재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로 강수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주총 이후 LG전자 이사회는 사내이사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 기타비상무이사 권영수 LG 대표이사, 사외이사 김대형 전 GE플라스틱 아태지역 CFO,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이상구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강수진 교수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LG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총 9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이번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니즈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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