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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임사장 내부 출신 가닥

오는 23일 내로 임시 이사회 개최 전망
주택·신사업 부분 본부장급 인사들 유력

대우건설 을지로 트윈타워 전경.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김형 사장 후임으로 내부 출신이 물망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부출신을 영입하려면 이미 산업은행이나 KDB인베스트먼트에서 사장추진위원회(사추위) 등이 구성돼 신임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했어야 하지만 진척이 없기 때문이다.

대우건설 내부 정관에 ‘사장 임기 만료 전 45일 내 차기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어야 한다’고 명시된 만큼 김 형 사장 임기 만료(6월 7일) 전 최종 기일인 오는 23일까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김형 사장 선임 당시인 2018년에도 산은은 선임 3개월 전에 사추위를 꾸려 사장 선임 절차에 돌입한 바 있다.

때문에 내부에서는 내부 출신 임원이 신임 사장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유력시되는 인물은 김창환 신사업본부장 전무( 전 CFO,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조정진 베트남THT법인대표 전무(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 감사실장), 백정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전 리스크관리본부장, 주택사업담당), 임판섭 미래전략본부장 전무(전 기업가치제고본부장, 해외영업담당)등이다.

이들은 현재 대우건설의 주력사업인 주택부문의 경력을 갖췄거나, 신사업 부분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특히 임판섭 전무의 경우 대우건설 노조가 성명을 통해 현재 대우건설을 이끄는 3두(頭)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3두는 김형 사장, 정항기 CFO, 임판섭 전무 등을 지칭한다.

김형 사장의 연임에 대한 목소리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산업은행이 그간 단 한 번도 사장직을 연임시키지 않았다는 점, 기업가치가 산은이 원하는 매각 수준까지 올라오지 않아 매각이 급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 등을 미뤄 퇴임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 내부 관계자는 “만약 김형 사장이 연임한다면 M&A가 가까워졌다는 뜻이다. 새로운 사주가 경영진을 보다 쉽게 꾸릴 수 있게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지는 않기 때문”이라며 “외부 출신을 영입하면 이미 움직임이 어느정도 있었을 것이고 소식들도 전해졌을 것이다. 하지만 사추위 이야기도 없고 내부 출신을 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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