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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가상자산 레퍼런스 빈약, 블라인드 투자에 가까워”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사진>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가상자산(암호화폐)과 관련해 29일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가 아니어서 위험하다는 주장은 동의가 안 된다”고 밝혔다.

정 부회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결제수단으로서의 유용성이 아니라 투자 대상으로서의 합당성이 이슈다. 광물, 오일, 농작물이 누군가 중앙 통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투자 대상인 것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또 “실물이 아닌 개념적 가치이기 때문에 불안하다는 주장도 좋은 설명은 아니다”라며 “우리 주위에 개념적 투자 대상은 이미 많다. 인덱스펀드, 환율, 옵션 등은 익숙하기는 하지만 결국 사람들이 만들어낸 개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유독 가상화폐에 더 불안감을 느끼는 건 레퍼런스와 질서가 매우 빈약하기 때문”이라며 “금 가격은 은, 동 등의 가격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혼자서 마음대로 춤을 출 수는 없다. 달러는 다른 화폐들과 같은 선반 위에 있다”고 비교했다.

이어 “주가는 크게 오르내리지만 밸류에이션이라는 공감대가 있다. 오일은 긴 역사가 있고 대체재도 있다”며 “그런 면에서 가상화폐는 용도, 레퍼런스와 밸류에이션이 빈약하고 오르건 내리건 제대로 설명할 길이 없어 블라인드(Blind) 투자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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