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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연기금···7개월만에 주간 순매수 전환

5월 첫 주 553억원 순매수···순매도일 하루 그쳐
주간 순매수 19주만에 처음···매도세 멈췄나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7개월만에 주간 순매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매주 수천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연기금이 5월 들어 매수 우위를 보이면서 추세적 전환 여부에 투자자 관심이 쏠린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기금은 5월 첫째주(5월 3~7일) 국내증시에서 552억8322만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에서 553억6900만원 순매수했고 코스닥에선 8600만원 순매도로 한 주를 마감했다. 연기금이 주간 단위로 순매수로 전환한건 지난 10월 첫째주(402억원) 이후 7개월만이다.

앞서 연기금은 지난해 12월 이후 지난 3월 12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순매도 행진을 이어왔다. 무려 51거래일 간이다. 이 기간 연기금이 팔아치운 주식만 14조5000억원에 육박했다. 일평균 매도 금액은 1월 4000억원, 2월 2400억원, 3·4월 1000억원대로 매일 국내 주식 수천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연기금에는 국민연금과 함께 군인공제회, 교원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포함돼있다. 이중 국민연금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연기금의 최장 매도 행진에 대해 개인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국민연금은 지난달 국내 주식 전략적 투자 비중 상한을 18.8%에서 19.8%로 1%포인트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이후 5월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연기금의 순매수 전환에 이목이 집중됐다.

공매도 부분 재개 첫 주부터 연기금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시장에선 추세적 매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기존 매도 금액에 비해 소소한 편이지만 순매수 마감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연기금은 어린이날 공휴일을 제외한 이번주 4거래일 중 3거래일을 순매수했고 순매도일은 하루에 그쳤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작년 말 21.2%로 허용 범위를 초과했다. 작년 국내 증시 호황으로 연말 기준 수익률이 34.9%을 기록하며 비중이 상승했다”며 “허용 범위 상단이 상향 조정된 만큼 연기금 자금 이탈 속도 조절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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