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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웃은 한화 보험家···생명·손보, 1Q 순익 급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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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분기 순익 306.1% 급증
보장성 성장에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한화손보도 1분기 순익 84.3% 증가
자동차·장기보험 손해율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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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사진=한화생명 제공)

올해 첫 경영성적표인 1분기 실적을 받아 든 한화그룹 보험계열사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나란히 활짝 웃었다.

한화생명은 보장성보험 성장세와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4배 급증했다. 한화손보 역시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80% 이상 늘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개별 재무제표 기준 한화생명의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478억원에 비해 1464억원(306.1%)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5조6192억원에서 4조4005억원으로 1조2187억원(21.7%)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48억원에서 2013억원으로 1965억원(4065.7%) 늘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견고한 보험 본연의 이익과 주가지수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준비금 환입 등으로 이차이익이 크게 개선되면서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수입보험료는 3조19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했다. 다만, 이는 수익성 중심의 상품 및 영업전략에 따라 저축성보험 매출을 축소한 결과다.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고수익성 일반보장성보험 상품 판매 확의 영향으로 1.6% 늘어 1조7886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일반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는 26.7% 증가한 3820억원이었다. 일반보장성보험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30.5% 늘어난 1149억원이다.

전체 신계약 APE 가운데 보장성보험의 비중은 62%로 전년 동기에 비해 5%포인트 확대됐다.

보험설계사(FP)채널과 법인보험대리점(GA)채널의 보장성보험 신계약 APE 비중은 각각 90%, 85%다.

한화생명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이경근 전무는 “보험 본연의 이익을 견조하게 유지하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보장성보험 상품 매출 확대를 통해 신계약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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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화손해보험 본사.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 340억원에서 올해 동기 626억원으로 286억원(84.3%) 증가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1조4988억원에서 1조5454억원으로 466억원(3.1%), 영업이익은 456억원에서 841억원으로 385억원(84.5%) 늘었다.

한화손보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에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7.1%에서 80.8%로 6.3%포인트, 장기위험손해율은 107%에서 100.9%로 6.1%포인트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자동차 사고 감소와 병원 방문 자제 등이 이어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체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보험영업효율지표 합산비율은 108.4%에서 103.9%로 4.5%포인트 낮아졌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 손익 기반의 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채널별 언더라이팅 강화, 자동차보험은 우량 물건 중심의 언더라이팅 정책에 따라 손해율이 개선됐다”며 “사업비율 역시 손익에 기반한 가치영업 전략과 고정비 구조 개선으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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