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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수산물 직거래 스타트업 ‘공유어장’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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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유병만 공유어장 대표이사,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진=㈜한진 제공

㈜한진이 수산물 직거래 스타트업인 공유어장과 함께 수산물 배송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진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유병만 공유어장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선(先)주문, 후(後)조업’ 방식의 비대면 수산물유통 플랫폼인 ‘파도상자’를 운영하는 공유어장은 소비자에게는 원산지와 조업시기가 확인된 갓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어부에게는 유통마진을 돌려준다는 사회적 가치를 표방한다. 고객이 미리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2 주 내 어부가 출항해 조업 당일 수산물을 발송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조업 예정 기간, 조업 여부, 발송 안내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조업대기 기간을 1~2 일로 줄인 ‘만선알림’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진이 지난해 7월 물류·택배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도입한 ‘한진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진과 공유어장은 업무협약으로 신선 수산물 배송 플랫폼을 구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의 운송을 통해 콜드체인기술의 실증화를 추진한다. 또 어민들에게는 공정한 거래 플랫폼을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참여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기업과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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