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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부터 배송까지 척척···비대면 일상 파고드는 ‘LG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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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봇’ 신제품 시범 서비스 실시
자율주행 배송로봇 신사업 기회 모색
코로나19 확산 따른 비대면 수요 대응
구광모號, 전장과 함께 로봇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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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 신제품을 출시하고, 10월부터 3개월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무역센터 코엑스몰에서 시범 운영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증가에 맞춰 안내부터 배송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을 선보이고 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에 따라 전장사업과 함께 로봇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LG전자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무역센터 코엑스몰에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CLOi GuideBot)’(이하 가이드봇) 신제품 2대를 배치해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이드봇은 쇼핑몰과 호텔, 병원, 레지던스 등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시설 안내, 길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이다. LG전자가 지난 2018년 처음 출시한 가이드봇은 인천국제공항,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GS건설 모델하우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건물 내 주요 시설물 안내는 물론, 고객과 목적지까지 함께 가는 ‘목적지 동반 서비스’를 수행한다. 도서관, 박물관, 전시관 등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는 ‘도슨트(Docent·안내인)’ 기능도 갖췄다.

심야시간에는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며 촬영하는 보안업무를 수행한다.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을 본체에 저장하고,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이드봇은 이동형 양면 사이니지를 활용해 위치와 시간대에 따른 맞춤형 광고 업무를 수행한다.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 상무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최적의 사업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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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LG전자의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사진=LG전자

LG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요 증가에 대응해 가이드봇 외에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배송로봇을 선보이며 로봇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제로봇학회 주최로 강원도 강릉시에서 열린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International Conference on Ubiquitous Robots) 2021’에 참가해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4개의 바퀴를 이용해 실내와 실외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물건을 배송할 수 있다. 바퀴 사이의 간격을 조절해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낮은 턱을 만나거나 지면이 다소 불규칙해도 진동을 줄이며 이동한다.

이후 LG전자는 현대엘리베이터와 로봇 연동 및 스마트 빌딩 솔루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로봇과 엘리베이터간 연동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고객이 원하는 곳까지 물건이나 음식을 배송하는 로봇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병원 등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구광모 회장의 미래 신성장동력 육성 전략에 따라 핵심 신사업인 전장사업과 함께 로봇사업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회장은 기존 성장동력인 배터리,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뒤를 이을 신성장동력으로 전장, 로봇, 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전장사업의 경우 올해 7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설립한데 이어 이달 이스라엘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사이벨럼(Cybellum) 지분 63.9%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LG그룹 지주사 ㈜LG가 지난 7월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56만8135주(2.5%)를 취득했다.

LG그룹은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주행 데이터 확보 및 배터리 교환, LG전자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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