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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록’ 가성비로 인기몰이···새해엔 골프·아테온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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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신형 골프.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불구, 오히려 가격을 낮춘 신차를 연이어 출시하며 ‘수입차 가성비 시대’를 열고 있다. 2000만원대 콤팩트 세단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크게 이슈된 ‘제타’를 비롯해 부분변경 ‘신형 티구안’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240만원을 낮춰 출시됐다.

1일 수입차업계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이달 초 티록의 2022년형 모델을 선보이면서 권장 소비자가를 최대 354만원 가량 낮췄다. 상품성 개선에 더해 가격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티록은 전연령층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영업 일선에 따르면 티록은 세련된 외관 디자인, 브랜드 특유의 주행 감성과 안락한 시트 포지션, 높은 연료효율 등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출시 초기의 타깃 고객층이던 2030 밀레니얼 세대뿐 아니라 기존 국산차를 이용하던 4050 가족 단위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22년형 티록은 6가지 다채로운 바디컬러에 컬러에 세련된 감성의 블랙 루프가 적용된 ‘투톤 디자인’이 특징이다. 퓨어 화이트, 화이트 실버, 딥 블랙 펄, 인디엄 그레이, 레버나 블루, 플래시 레드 등 총 6가지 바디 컬러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블랙 루프를 적용해 티록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킨다. 사이드미러 역시 블랙 컬러를 적용해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일상 속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해 줄 새로운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비츠 오디오’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Beats by Dre’의 음향 전문가와 제휴해 특별히 설계된 사운드 시스템이다. 300W 출력, 8채널 앰프 기반으로 전 좌석에서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노라마 선루프는 밝은 실내 분위기는 물론 가을날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고, 분위기를 더해주는 실내 엠비언트 라이트는 가을밤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특히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 배출을 약 80%까지 저감시킨 차세대 EA288 evo 엔진이 적용된다.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차세대 EA288 evo 엔진은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켜 현존하는 가장 까다로운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을 충족한다.

연비 역시 이전 연식 대비 향상됐다. 복합 연비는 16.2km/l, 도심 및 고속도로 연비는 15.2km/l, 17.6km/l다. 새로운 2.0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 출력 150마력, 1600~275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36.7kg.m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05km/h에 이른다.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브를 만들어주는 안전 및 편의 사양도 풍부하게 탑재됐다. 2022년형 티록에는 기존 연식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차선 유지 보조 장치인 ‘차선유지 레인 어시스트’ 기능이 전 트림 기본으로 추가됐다.

이 외에도 ▲전방추돌경고 및 긴급제동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보행자 모니터링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파크 파일럿 전후방 센서 ▲피로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한 판매가는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은 3244만5000원, 2022년형 프리미엄 모델은 3638만8000원, 2022년형 프레스티지 모델은 3835만9000원이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 이용 시 2022년형 스타일 모델의 경우 2948만원대부터 구입 가능하다.

또 5년/15만 km의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 비용의 부담 또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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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테온.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한편, 새해 신차 출시 포문을 여는 8세대 신형 골프와 신형 아테온에 대한 시장 기대감은 고조되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는 내년 1월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모델이자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8세대 신형 골프와 아테온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골프는 1974년 1세대 출시 이후 지금까지 3500만대 이상 판매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이자, 디자인과 실용성이 완벽히 균형을 이룬 ‘해치백의 정석’이라 평가 받는다.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진화를 거치면서도 디자인 헤리티지는 온전히 계승하고 있어 2005년 국내 시장에 5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대체 불가한 ‘해치백의 강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더욱 진화된 8세대 모델은 5년 만의 국내 시장의 컴백이다. 특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인 GTI의 출시도 계획돼 있어 침체된 국내 해치백 시장의 재건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8년 출시 당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세단’으로 평가 받으며 세단 디자인의 센세이션을 일으켜 충성 고객층을 구축해온 아테온도 더욱 스포티해지고 스마트해진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올 계획이다.

아테온은 2018년 12월 출시 이후 ‘2019 올해의 차, 디자인 부문’ 2관왕을 기록하며 디자인 부문에 있어 저력을 증명한 바 있다.

이세정 기자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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