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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인전철·경인고속도 지하화···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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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인천 지역 공약 발표
“GTX-B노선도 조기 추진”
“2호선 홍대역-청라 연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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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인천 중구 꿈베이커리에서 인천시 관련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포함한 인천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또 수도권매립지 갈등과 영흥석탄화력발전소 전환 같은 해묵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중구 ‘꿈베이커리’에서 “인천 경제 재도약 시대를 열겠다”며 이러한 내용의 인천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우선 지역 숙원 사업인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도심을 양분시키는 경인전철은 지역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1호선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지상에 공원 같은 생활시설과 업무시설을 배치해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교통 혼잡이 심각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노선도 조기 추진하겠다”며 “제2경인선 철도와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문제도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2호선 홍대역부터 부천 대장까지 지하철을 연결하는 사업도 인천 청라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제시했다.

2025년 사용 종료 예정인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이 후보는 “경기지사를 거치면서 갈등을 조​정해낸 경험과 실력으로 인천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겠다”며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 그리고 친환경매립지 조성’이라는 원칙을 지키겠다.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이해관계가 첨예한 만큼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합의 가능한 합리적 대안을 찾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 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49%를 차지하는 영흥석탄발전소의 LNG 발전 전환에 대해서도 “장기적으로는 그린수소 발전소로 전환하는 계획을 수립해서 인천의 탄소 중립 실현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문제도 완화하도록 하겠다”며 “당초 목적인 물류 용도로 활용하기 어려운 아라뱃길에는 관광·레저 기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영종도에 항공산업특화단지 조성해 항공정비산업(MRO)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도 밝혔다. 또 남동공단을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수도권매립지의 바이오 가스와 인천 석유화학단지를 기반으로 수소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강화·옹진 등 접경 낙후지역에 대해선 “도농복합지역으로 발전이 더딘 이들 지역의 규제 합리화도 적극 검토하겠다”며 “접경 지역 민통선 축소와 지뢰 제거를 통해 강화, 옹진군의 안보규제도 완화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후보는 인천내항 우선 개발과 공공재생사업을 통한 관광지 개발, 제2인천의료원 설립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정책은 결국 다 비슷비슷하다. 선거 막바지에 가면 아마 각 진영의 후보들이 내는 정책이 거의 구별하기 어렵게 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과연 누가 실제로 실천할 의지와 실력을 갖고 있느냐는 거다. 실력과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한 제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문장원 기자 moon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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