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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UAE 수소경제 기업인들과 양국 수소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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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 참석
한국석유공사, SK가스, 포스코, 현대자동차 등 기업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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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6일 오전 11시(현지시간) UAE-사우디-이집트 순방의 첫 행사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했다.

이는 양국 간 수소 협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UAE가 선도적으로 수소경제 전환을 추진 중이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부터 수소를 도입키로 계약한 첫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을 감안하여 양국 협력 사안 중 수소를 핵심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 우리 측에서는 산업부,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수소융합 얼라이언스 등 관련 부처·기관, 수소 생산·도입 한국석유공사, SK가스, GS에너지, 포스코, 수소 활용 전기차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두산퓨얼셀, 수소 유통 삼성물산, E1 등 수소경제 전 주기에 걸쳐 관련 기업들이 참여했다.

UAE 측에서도 수하일 빈 모하메드 파라 알 마즈로이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 주한UAE 대사관 대사, 압둘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연방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함께했다.

또한 에티하드 신용보험공사 회장, 무바달라 국부펀드 대표, UAE Chamber 사무처장, 마스다르 대표이사, 에미리트 철강 대표이사, 빈 하르말 그룹 회장, 대싱 인터내셔널 그룹 회장 등 관련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재 UAE는 원유, LPG 등 에너지 자원을 풍부하게 보유한 산유국임에도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수소경제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OPEC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발표하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23, COP28)하였을 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기업 간 아부다비 수소동맹을 체결하고 수소 생산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한국은 수소차·수소충전소·연료전지 보급 등 수소의 활용 측면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바 양국은 생산과 활용에 상호 보완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파트너로서 협력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큰 상황이다.

청와대는 UAE는 한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수소 선도국가 비전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글로벌 청정수소 도입 프로젝트(H2 STAR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창출된 국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한국과 UAE는 그간 석유, 원전 등 기존 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여 많은 성과를 창출해 왔으며, 탄소중립 시대 핵심에너지인 수소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차,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한국이 상호 보완성을 기반으로 투자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면 급속히 확대되는 시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중동지역에서 첫 번째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UAE와 NDC 상향 등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인 한국은 화석연료 기반의 산업구조를 친환경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여 미래 성장기회를 창출하는 공통의 목표와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동 라운드 테이블이 양국이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양국이 수소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한국 무역협회와 UAE 연방상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UAE 산업첨단기술부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이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논의한 협력방안들을 향후 지속적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근 기업들의 원활한 협력을 위해 청정수소 인증, 규제 개선 등 제도적 장벽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유민주 기자 you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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