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병역특례’,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고’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 2일 폐막한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국민들에게 큰 찬사를 받았다. 또 얼마전 국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두번째 빌보드 정상에 오르면서 K팝 역사를 새로 장식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선 적지않은 논란이 일었다. 운동선수의 병역특례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목소리가 붉어져서다. 축구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국민의 의무인 병역을 면제 받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