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희의 슬주생]자본시장에 무지한 대통령 후보
“10년 전인 2011년 미국의 한 회사가 투자자를 구하고 있었다. (이 회사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 있었는데, 벤처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그 회사에 2000만원 정도를 투자했다. 당시 주당 9센트였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 금요일 기준 115달러89센트가 됐다. 10년 사이에 1287배 넘게 올랐다”(안철수 국민의 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언급한 회사는 바로 개발사 ‘로블록스 코퍼레이션’이다. 2004년 설립돼 2006년 가상현실 게임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