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조 “현대차는 훌륭, 삼성은 아쉬워”⋯엇갈린 주총 평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올해 주주총회 사외이사 선임안과 관련해서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내렸다. 김 위원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삼성의 주주총회 안건 등을 두고 “이해는 하지만 아쉽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혐의로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이들을 다시 사내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추천했다”며 “법률적으로 확정판결이 날 때까지 기존 입장을 바꾸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