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밝히며 “유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이 지난달 19일 끝났고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기일을 어제까지로 지정해 국회에 채택을 요청했으나 국회에서 회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유 장관에 대한 임명식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우선 김 대변인은 “유 장관은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했고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해명할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 시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강력한 군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서울 용산동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건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통해 전·후방에서 국토 방위에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저는 오늘 한반도에서 전쟁 위협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이야기할 수 있어 아주 가슴이 벅차다”며 “9월 평양공동선언에서 남북 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 특히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65％ 선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정치권에서는 원인 분석에 나섰다. 1일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남녀 1천502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주간 단위 기준으로 전주보다 3.4％p 오른 65.3％를 기록했다. 이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0％p 내린 30.3％,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 기간의 휴식을 마치고 청와대에 복귀했다. 1일 오전 문 대통령은 국군의날을 맞이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6·25 전쟁 국군 전사자 유해봉환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68년 만에 조국을 찾은 6·25전쟁 국군 전사자의 유해를 직접 맞이했다. 이날 봉환하는 64위 국군 전사자 유해는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북한의 함경남도 장진, 평안남도 개천지역 등에서 북미가 공동으로 발굴한 유해 중 미국 하와이에서 한미가 공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술라웨시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께 위로전을 보냈다”며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있을 유가족 분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조코 위도도 대
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사저에서 3박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휴일인 30일 청와대로 복귀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평양 방문에 이어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문 대통령은 지난 27일 밤늦게 귀국한 이후 28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양산으로 내려가 휴식을 취했다. 주말과 휴일을 포함한 3박 4일 기간 동안 문 대통령은 순방으로 추석 때 찾지 못한 부친 선영이 있는 양산 하늘공원 묘소에 참배했다.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 대형 이벤트를 잇따라 소화한 문재인 대통령이 짧은 휴가에 들어갔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미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으로 이동, 28일 하루 연차를 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과 휴일인 30일에도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 체력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는 다음주부터 남은 한반도 안보를 위한 타이트한 일정을 다시 소화하기 위
청와대가 남북정상회담 후속조치로 ·서해선 철도연결을 위한 남북 공동 현지조사를 10월 중에 착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를 열었다. 회의는 남북 정상이 판문점과 평양에서 합의한 선언 이행을 원활히 하고 향후 남북 관계 발전 방향을 위해 열렸다. 28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행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평양공동선언에 나온 대로 연내 남북이 동·서해선 철도와 도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두 번째 유엔총회 일정 등 3박 5일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27일 밤 9시13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정상회담에서 한미정상회담, 유엔총회까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만큼 28일 하루 연차를 내고 주말까지 양산 사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마무리한 지 사흘 만인 23일 뉴욕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섯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가졌다.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각)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한-이집트 관계 전반 및 지역정세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과 엘시시 대통령 간 첫 회동이다. 청와대는 “양 정상이 경제, 국방·방산, 개발협력, 문화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우리의 주요 협력파트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남미 핵심 우방국 정상과 개최한 회담이며, 이들은 한반도와 중남미 정세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청와대는 “포괄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최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문재인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 선택과 노력에 화답해야”한다고 밝히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해 언급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 절실하다는 점과 어려워도 평화에 다가갈 것이라고 밝히며,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제73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전문이다. 의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빠른 시기에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공감대가 대체로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은 ‘다음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때 종전선언에 서명할 수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와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종전선언에 대해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때 충분한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비롯해 1년 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북미 관계를 언급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나라의 지지 속에 전쟁의 망령을 대담하고 새로운 평화의 추구로 대체하기 위해 북한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그의 용기와 취한 조치에 감사한
[뉴욕(미국)=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youmin@]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후(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라는 비전을 갖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CFR(미국외교협회)·KS(코리아소사이어티)·AS(아시아소사이어티) 공동주최 연설에서 “어제 트럼프 대통령과 센토사합의, 판문점선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