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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억대 주식부자’ 범GS家 4세 허제홍은 누구?
범 GS가(家) 4세인 허제홍 새로닉스 대표이사 겸 엘앤에프 이사회 의장이 2000억원대 주식 부자로 등극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허 의장이 보유한 코스닥시장 상장사 엘앤에프와 모기업 새로닉스의 지분 가치는 지난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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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계열 S&I코퍼, 건설·FM 분할···지분 매각 왜?
LG그룹 계열사인 에스앤아이(S&I)코퍼레이션이 건설사업부문과 건물관리(FM)사업부문을 분할해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계열사 발주 계약에 의존해 온 S&I코퍼레이션은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수익처를 다변화하고,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지적을 받아 온 LG그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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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그룹, 지배구조 완성했지만···끝나지 않은 총수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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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 3형제 승계 ‘핵’으로···이중 지주사 정리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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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시대 개막···2세 계열분리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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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이서현 삼성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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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지은, 경영권 사수 성공···이사 선임 안결 부결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경영권 사수에 성공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하며 이사회 장악에 나섰지만,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 예상됐던 구미현 씨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되면서 패배했다. 아워홈은 30일 10시 서울 마곡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건 등을 논의했다. 구본성 전 부회장 측이 상정한 신규 이사 48명 선임의 건은 부결됐다. 이날 임시 주총장에는 구지은 부회장과 둘째 언니 구명진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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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친데 덮친 격'···日롯데홀딩스, 흑자 경사 뒤 씁쓸한 속사정
일본 롯데홀딩스가 2022년 1분기 결산에서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오늘 예정된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인사 논란 및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복귀 시도 등으로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일본 온라인 경제매체 다이아몬드에 따르면 일본 롯데홀딩스는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현 타마츠카 겐이치 사장의 신(新)체제가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실상 내부에선 임금 격차 및 낙하산 인사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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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과점 주주' 한화생명 이탈···지배구조 변화 예고
우리금융지주가 다시 '5대 과점주주' 체제로 복귀했다. 지난 6년간 주요 주주로서 조력자 역할을 한 한화생명이 보유 지분을 모두 처분하면서다. 이를 계기로 그룹 지배구조에 일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점쳐져 관심이 쏠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17일 시간외거래를 통해 우리금융 지분 2300만주(지분율 3.16%) 전량을 약 3000억원에 매도했다. 이날 거래된 주식 대부분은 외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생명은 정부가 우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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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부산 엑스포 유치 득표 활동 중요···다 해볼 것"
최태원 대한상의(SK) 회장지 20일(현지시간)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가능한 많은 지지를 얻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민간부문 유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이날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7년 미국 미네소타 박람회 유치위원장과의 접견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득표 활동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부산 엑스포라고 하지만 (사실상) 한국 엑스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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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佛최고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상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20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정부로부터 한국과 프랑스 양국 경제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레지옹 도뇌르는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전장에서 공적을 세운 군인들에게 수여할 목적으로 제정됐다.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거나 프랑스 발전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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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바이오 1조 투자...신유열 데뷔 위한 밑그림일까
롯데지주가 최근 바이오 사업에 1조원이라는 통 큰 배팅을 단행한 가운데, 그 중심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자금 유치에 일본 롯데그룹이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의 주력 미래 먹거리인 만큼 이러한 자금 유치는 경영수업을 막 시작한 롯데 3세 신유열 상무의 그룹 내 지배력을 키우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온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104억원을 출자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지분 80%를 확보했다. 잔여 지분 20%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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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 원 투자
롯데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신규 사업 추진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신성장 테마인 헬스 앤 웰니스(Health&Wellness),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을 포함해 화학 ∙ 식품 ∙ 인프라 등 핵심 산업군에 5년간 총 37조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유통 ∙ 관광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헬스 앤 웰니스 부문에서 바이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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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길 걷는 롯데 3세 신유열···그는 누구?
롯데 3세 신유열(36·시게미쓰 사토시) 씨가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에 임원으로 합류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 씨가 41년 전 아버지 신 회장의 발자취를 그대로 쫓는 양상을 보이며 롯데의 본격적인 3세 승계 작업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유열 씨는 최근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로 부임했다. 신 씨는 일본 기초소재 영업과 신사업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지난 2020년 일본 롯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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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아픈손가락 GFR에 자금수혈
롯데쇼핑이 패션 자회사 롯데GFR에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전임대표로 있던 곳이자 롯데쇼핑의 아픈 손가락으로 꼽히는 롯데GFR에 수백억원을 수혈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단 방침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쇼핑 이사회는 지난 12일 롯데GFR에 대한 총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상증자 시기는 오는 6월 중으로 롯데쇼핑은 롯데GFR의 신주 189만7173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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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高유가에 수익성 직격탄···영업익 전년比 86.8% ↓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조5863억원과 영업이익 82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6.8% 급감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각각 8.3%와 180.0%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실적에 대해 롯데케미칼 관게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과 제품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고객처 확보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다만 국제 유가 폭등, 중국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