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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오후 발표···"적정 수준 인상"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은 이날 오후 3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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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40만명 돌파···5년 새 10만 8000명 늘어
공공기관 정규직 인력이 4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 현원은 41만6191명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30만7690명과 비교해보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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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부채과다' 한전·코레일·가스공사 집중관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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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노동시장 개혁, 윤 대통령 지시사항···정책 엇박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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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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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원장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대신 합의 이행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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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추경호 "자구노력 통해 인상폭 최소화"
정부가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철도·우편·상하수도 등 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이어간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되는 전기·가스요금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통해 인상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전기·가스요금 인상 요구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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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 30→37%···ℓ당 57원 추가 인하 효과
정부가 오늘 새정부 첫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유류세 추가 인하 방안을 발표했다. 19일 정부는 오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회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법정 최대 한도인 37%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기준 유류세가 리터당 573원에서 516원으로 57원 낮아진다. 교통세법상 유류세는 기본 세율과 높은 세율로 나뉜다. 유류세 인하 전 기준으로 보면 정부는 높은 세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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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내달부터 연말까지 유류세 인하폭 37%까지 확대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르며 매일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적 최대한도인 37%까지 낮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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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전속고발권 개선안 내년초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한 사업자의 검찰 고발 여부를 평가기준표에 따라 점수를 매겨 결정하는 현행 고발 지침을 개선한다. 전속고발권을 더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취지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전속고발권 및 고발요청제도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공정위는 올해 11월까지 용역을 진행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고발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내년 1분기 중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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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징계심의 앞두고 與윤리위원장 "부적절 정치행위로 지장"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윤리위 운영에 지장을 주는 부적절한 정치적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직접 거명은 하지 않았지만 이준석 대표의 징계 논의를 둘러싼 당 안팎의 잡음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입장문은 지난 16일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이양희 윤리위원장 명의로 나왔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추측성 정치적 해석이 제기되고 당 사무처의 부적절한 업무 처리로 윤리위원회의 정상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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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유류세 인하폭 30%→37% 확대 검토
휘발유·경유 가격이 리터(L) 당 2100원선까지 오른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폭을 법적 최대한도인 37%까지 낮추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유류세를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최대치인 37%까지 낮추는 방안을 최종 검토 중이다. 결과만 놓고 보면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0%에서 37%로 확대하는 것이다. 교통세법상 유류세는 기본 세율과 높은 세율로 나뉜다. 유류세 인하 전 기준으로 보면 정부는 높은 세율을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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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임대차시장 보완책 나온다···전·월세 이용자 부담 덜듯
다음 주(20~24일)에는 전·월세 이용자 부담을 덜어주는 임대차 시장 보완 방안이 나온다. 유가 상승 등 물가 급등 속에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도 주목된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부총리 주재)를 열고 임대차 시장 보완 방안을 발표한다. 임대차 시장 보완 방안은 임대차 3법의 전면적인 개편보다 전·월세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이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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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띠 조이는 한전···6조 자구책 속도전
올해 1분기에 7조7869억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한국전력공사가 6조원 규모의 자금 확보를 위해 출자 지분 및 부동산 매각과 해외사업 구조조정 작업에 들어갔다. 한전은 '전기요금 인상요인 최소화를 위한 한전의 재무개선 및 경영혁신 노력'에 관한 보도 참고자료를 16일 배포했다. 한전은 지난달 18일 전력그룹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출자 지분 매각, 부동산 매각, 해외사업 구조조정, 긴축경영 등을 통해 6조원 규모의 재무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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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경 서해 공무원 피살 발표 뒤집기에 "정치적 이해관계로 이용 의문"
더불어민주당이 해양경찰청이 정권이 바뀌자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뒤집은 것과 관련해 "정치적 이해관계로 이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며 성토했다.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 뒤 기자들과 만나 "그분(피해자)의 월북 의사가 있었는지 아닌지가 뭐가 중요한가. 우리 국민이 북한 군인에 의해서 희생됐고, 항의했고, 사과를 받았다. 그걸로 마무리된 사건 아닌가"라 지적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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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 위해 희생하신 분들, 국민과 함께 기억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고, 그 정신을 책임 있게 계승하는 것이 국가의 품격이고 나라의 정체성을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 내외는 이날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130명을 초청해 인사를 나눴다.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발발 72년 만에 부친의 유해를 찾게 된 고(故) 조응성 하사와 고(故) 김종술 일병의 가족들이 함께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4월 네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