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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민영화' 논란 증폭 집중···"시민들 더 많은 세금 부담하게 될 것"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연일 '공공 부문 민영화' 이슈를 증폭시키고 있다. 중도층에 민감한 민영화 이슈를 고리로 열세인 선거 분위기를 반등시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대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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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상조회사' 가입자 불법 취득 영업 활개···공정위 "소비자 피해주의보"
폐업한 상조회사 회원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다른 상조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폐업 또는 등록취소된 상조회사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해 예상되는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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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어린이사고 11만건···"1~3세 영아 침대, 유아 킥보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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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김진표 선출, 부의장 후보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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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개 숙인 野, 반성·쇄신 대국민 호소에···與 "정작 사과할 사람은 뒤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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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원전과 재생에너지, 천연가스 합리적으로 믹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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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달 5일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경제활성화 당부 전망
국회와 정부, 여야 사이 협치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 첫 회의가 내달 5일 추진되면서 청와대가 경제활성화를 당부할 전망이다. 협치 수준도 높일 것으로도 예상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달 5일 진행되는 여야정 첫 협의체 첫 회의는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 사법농단 의혹 특별재판부 추진 등의 정국을 풀고 내년 예산안, 민생법안 처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 오찬 형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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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가안보전략 지침 공개본 발간··· “국제사회 지지도 확보하기 위한 것”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검토했다고 밝힌 국가안보전략지침 공개본의 발간 목적에 대해 “정부의 안보전략과 관련해 국민 공감대를 넓히고 국제사회의 지지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보전략지침은 정부 출범 이후에 5년 주기로 작성되는 안보정책 관련 최상위 기획문서”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외교·통일·국방·위기관리 분야의 정책 방향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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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국감]“공매도 위반 다시 못할 정도로 제재수준 강화해야”
공매도 위반과 관련해 현 규제의 실효성에 대해 점검하고 다시 위반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제재수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도 성남시 분당을)은 금융부문 마지막 종합국정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해외 공매도 주요 규제현황을 보면 형식적으로는 한국이 다른 나라보다 강한 규제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효성에 대해 짚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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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동연 부총리 월례보고 1회 아니다”
청와대가 미중 무역 전쟁 격화 등 국제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것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관련한 보고를 받고 참모들과 토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참모들과 매일 차담회를 하며 토론을 하는데 이 자리에 윤종원 경제수석이 항상 참석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매번 경제현안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이와 관련한 토론을 한다. 오늘 아침에도 국제경제와 관련해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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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일기]종반 치닫는 국감··· ‘큰 거 한방’ 없는 한국당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국회 국정감사가 이제 곧 끝나려하죠. 대부분의 상임위원회는 국감을 오는 29일 전에 끝을 냅니다. 비상설 상임위의 국감이 남았지만, 사실상 중요한 일정이 끝이 나는 상황인 셈이죠. 올해 국감은 유독 다양한 증인과 소품 등이 활용돼 눈길을 끌었어요. 정당별로 상황을 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수비를 하고 야당인 자유한국당이 공격을 하는 모양이었어요. 사실 이전까지 민주당은 박근혜 정부의 비리를 집중 저격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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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 “韓증시 변동성 크지만 건전성 문제없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한국 증시의 불안한 움직임에 대해 “변동성은 크지만 건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26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참석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이의 이 같이 답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글로벌 증시 환경에 우리가 같은 흐름으로 간다고 생각하나, 아니면 한국시장이 유독 불안한 것이냐”고 최 위원장에게 물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지금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 대부분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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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도 58%···2주 연속 하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부정평가가 5%p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4%포인트(p) 하락한 58%로 조사됐다. 이어 부정 평가는 5%p 상승한 32%, 의견 유보는 10%로 각각 집계됐다. 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북한과의 관계 개선(34%), 외교 잘함(17%), 대북·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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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7월 인사 재산···윤종원 수석 23억5000, 노정혜 이사장 34억
정부공직자윤위원회는 26일 관보를 통해 청와대 윤종원 경제수석비서관의 재산은 23억5719만원, 이용선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재산은 3억65710만원, 김종천 의전비서관의 재산은 8억941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7월 신분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68명의 본인 및 가족 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은 신규 임용자 25명, 승진자 19명, 퇴직자 19명 등이다. 특히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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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자리 늘릴 수 있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와 일자리 상황이 좋아질 수 있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김 부총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제가 좋아지고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다면 저를 포함해 여러 사람의 거취가 대수겠냐”고 말했다. 그는 엄용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청와대나 경제 부처의 경제 라인이 다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시장과 기업에 기를 불어넣어 주는 가장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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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써브웨이 갑질 논란에 “가맹사업법 적용 여지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써브웨이가 점주에게 폐점을 통보하고 소명을 미국 뉴욕에서 하라는 '갑질'이 있었다는 지적에 “관련 신고가 들어와 있다. 가맹사업법을 적용할 여지가 있어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위가 이 사건에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는 지적에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써브웨이는 5년 동안 가맹점을 운영했던 가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