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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오후 발표···"적정 수준 인상"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은 이날 오후 3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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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40만명 돌파···5년 새 10만 8000명 늘어
공공기관 정규직 인력이 4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 현원은 41만6191명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30만7690명과 비교해보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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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부채과다' 한전·코레일·가스공사 집중관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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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노동시장 개혁, 윤 대통령 지시사항···정책 엇박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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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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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원장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대신 합의 이행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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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냐? 영업정지냐?···진에어 처분 결정 D-1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이사 논란과 관련한 국토교통부의 진에어 면허취소 여부가 이번 주 안에 발표된다. 28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조현민(미국명 조에밀리리) 전 대한항공 전무의 불법 등기이사 재직과 관련해 진에어의 항공면허 취소 여부를 오는 29일 발표한다. 앞서 국토부 관계자는 “진에어에 대한 처분 결과를 이달 안에 결론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진에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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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 밤에 올리고 낮에 내린다”
정부가 심야 시간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올리되 다른 시간대 요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산업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8일 세종시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연말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경부하 시간대 산업용 전기요금 조정 원칙을 설명했다. 박 실장은 “심야 시간대 요금을 조정하더라도 그 수익이 한국전력으로 가지 않도록 하고 중부하나 최대부하 시간대 요금을 같이 조정해 산업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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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박용만 만나 ‘규제개혁’ 주고받아···탄력 근무제 6개월 방안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가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원내지도부는 규제개혁을 입법화하겠다는 약속을 했고, 대한상의도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대한상의 정책간담회’를 열고 경제계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대한상의에선 박용만 회장 등이 나왔다. 홍 원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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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팔로워 수로 본 민주당 당대표 후보군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25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를 선출한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10여명의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형세는 안개속이다. 민주당 전당대회나 선거 경선에서 SNS 팔로워 수가 많은 후보가 당선되는 사례가 대부분이었고, 이를 통해 이번 당대표 유력 후보군도 유추해볼 수 있다. 민주당 지지자들은 SNS 중에 트위터를 많이 이용하는 형태를 갖고 있다. 따라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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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민주당 중앙당은 가덕도 신공항 논의 없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당선자들이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정치적 쟁점이 될 우려를 낳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미 결정 난 사안을 다시 뒤집으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민주당에선 “중앙당은 논의를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홍익표 의원은 2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중앙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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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몸살감기로 木金 일정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피로누적으로 인해 몸살감기에 걸렸다. 이로 인해 목요일과 금요일 일정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 등 과도한 일정과 누적된 피로로 인해 몸살감기에 걸렸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 주치의는 대통령께 주말까지 휴식을 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며 “이에 따라 대통령의 목요일 금요일 일정을 취소 및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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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바른미래당 공조로 원구성 돌입···상임위 배분에 촉각
지지부진했던 국회 원구성 협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만나 원구성 협상에 들어가겠다고 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130석의 민주당과 30석의 바른미래당이 손을 잡으면서 160석의 영향력 있는 집단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김관영 원내대표는 취임 이후 예방차원에서 홍 원내대표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국회 원구성에 돌입할 것을 합의했다. 당초 자유한국당의 내부사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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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청탁 의혹’ 권성동 “특권포기, 영장실질심사 받겠다”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7월 첫째 주에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말아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며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부정청탁 의혹’을 받고 있는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있었음에도 한국당이 6월 국회 소집을 요구해 불체포특권을 누렸다. 한국당의 요구로 6월 국회가 소집됐지만, 어떤 상임위와 본회의도 열리지 않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당이 권 의원의 구속을 막기 위한 ‘방탄 국회’를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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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소득주도 성장론’ 작심 비판···장하성 연임도 거론
청와대가 수석비서관(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야권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버리지 못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소득주도 성장론을 이끌고 있는 장하성 정책실장의 연임을 문제 삼았다. 27일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은 청와대가 경제라인을 교체한 것에 대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본질적으로 사람보단 정책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권한대행은 “문재인 정부가 실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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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국회, 정부 주요 인사와 사회적 가치 분야 전문가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LH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상우 LH 사장은 연초 사회적 가치 실현을 경영의 최우선 화두로 제시하고 3월까지 전담 조직 설립, 사회적 경제와 동행포럼 개최, 인식전환 및 역량강화 교육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주력했다. 지난 4월부터 임직원 해커톤, L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