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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벵크 날았는데···케이·토스뱅크도 실적 '최대' 기대감↑
카카오뱅크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달 실적 발표를 앞둔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실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반기 IPO(기업공개)를 앞둔 케이뱅크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이어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을 것이란 예측이다. 토스뱅크는 적자규모를 줄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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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실적에 주주환원책까지···비실하던 금융주 '꿈틀'
금리 상승기 대표적인 수혜주임에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금융주들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최대 실적 갱신 등 상반기 호실적을 달성한데다 중간배당 및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정책들을 내놓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1일 종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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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침수차 피해 손해액 1400억원 '역대 최대'···당국·보험사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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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학 농협은행장 사회공헌 '아낌없이 썼다'...은행 중 지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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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둬 성과 공개하는 금융지주···"중장기적으로 사회적 책무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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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사, 호재도 없는데 한달 만에 124% 급등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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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농업인 중심의 금융·컨설팅 지원···현장간담회 실시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18일 전북 김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늘품(주)'와 '팜스타'를 찾아 '농업금융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 및 컨설팅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사업·투자계획 수립방법과 농가 경영 운영 방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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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OCI, 1784억원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계약 해지
OCI는 Wafer Works Corporation과 맺은 1784억5099만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이 해지됐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OCI의 지난해 매출액(3조2440억원)의 5.50%에 달하는 규모로 계약상대방의 계약이행 불가능에 따른 계약해지 요청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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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세아베스틸지주, 139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
세아베스틸지주가 139억175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82만8427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우리사주조합 무상출연을 위해서다. 처분 예정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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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금법 개정돼도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 가능"
금융위원회가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자금 이체를 제한하는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개정안이 통과되더라도 소비자는 간편송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선불전자금융업자가 자금이체업 허가를 받으면 송금 업무를 할 수 있다는 게 금융위 측 설명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전금법 개정안엔 선불충전을 이용한 송금·이체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금융위는 "전금법 개정안은 최근 새롭게 마련한 게 아니다"라면서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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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BW 가장납입 설계' DB금투 임원들 1심 실형에 항소
신라젠 신주인수권부사채(BW) 가장납입을 설계한 혐의로 DB금융투자 전·현직 임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불복해 항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부사장 손모(58)씨와 상무보 이모(50)씨, DB금투 법인 등은 징역 3~5년을 선고한 1심에 불복해 이달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4부(김동현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냈다. 검찰도 16일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신라젠 경영진과 공모해 BW 가장납입을 주도한 혐의(자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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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직원 불법 대출' 삼성증권 징계 심의 종료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의 임직원 불법 대출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를 마쳤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2시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삼성증권 그룹사 임원 신용공여 한도 위반 등 안건을 상정해 논의했다. 제재심의위는 약 세 시간에 걸친 검토 끝에 삼성증권에 대한 징계안을 확정지었다. 다만 기관·임직원 등을 포함한 제재 대상이나 수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증권에 대한 제재심은 의혹이 불거진지 2년여 만에 이뤄졌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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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매출·이익 역대 최대···부채는 증가
국내 상장사들이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에도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순이익을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기업 603개사(금융업 등 제외)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61조 870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09% 늘었다. 영업이익은 107조 3084억원으로 16.68%, 순이익은 85조 8070억원으로 0.67% 증가했다. 이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다만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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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빚 탕감 기준 강화···원금감면율은 유지키로
금융당국이 새출발기금과 관련해 기존 원금감면율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도덕적 해이 방지를 위해 소상공인의 재산·소득 심사는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채무 조정 한도는 다소 높다는 지적에 따라 조정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새출발기금 관련 금융권 의견수렴과 소통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빚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0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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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쏘카 오는 22일 코스피 시장 입성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22일 쏘카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쏘카는 카셰어링 업체로, 지난해 기준 영업수익 285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총 자산은 4199억원이며, 그 중 자기자본은 2700억원이다. 총 상장주식 수는 3272만5652주, 액면가는 100원, 공모주식 수는 364만주다. 대표주관은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쏘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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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상 사라진 IPO···9월 분위기 반전 미지수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하반기 들어 상장한 새내기주들 대부분이 공모가 대비 선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IPO 흥행' 여부만 두고 본다면 여전히 어려운 분위기다. 게다가 일부 기업은 상장 후 주가가 고전하고 있어 9월 IPO시장의 분위기가 반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스팩 상장, 코넥스 제외)은 넥스트칩, 코난테크놀로지, 영창케미칼,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