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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오후 발표···"적정 수준 인상"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발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은 이날 오후 3시경 발표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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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정규직 40만명 돌파···5년 새 10만 8000명 늘어
공공기관 정규직 인력이 4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2022 대한민국 공공기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정규직 인력 현원은 41만6191명이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기준 30만7690명과 비교해보면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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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부채과다' 한전·코레일·가스공사 집중관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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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노동시장 개혁, 윤 대통령 지시사항···정책 엇박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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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평화는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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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법사위원장 국민의힘이 맡는 데 동의···대신 합의 이행 약속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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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감무소식 차기 공정위원장···尹 '공정위 무관심' 뒷말 무성
윤석열 정부 출범 한 달이 넘도록 공정거래위원회 인선이 마무리되지 못했다. 모든 부처가 새 조직을 꾸린 상황에 공정위원장 소식만 감감무소식인 셈이다. 새 정부가 문재인 정부와 달리 기업 자율규제를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재계와 대립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인선을 찾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관가에 따르면 조 위원장 윤 정부 출범과 동시 사실상 사의를 표명했다. 차기 위원장 임명이 더뎌지면서 현재 조 위원장이 직무를 수행하고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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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6월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수출 모멘텀은 유지"
정부가 6월 무역수지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내달 1일 유류세 37% 인하 조치가 소비자에게 더 빨리 체감되도록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6월에는 조업일수가 2일 감소하고 화물연대 파업 등 일시적 요인이 겹치면서 수출이 주춤했다"면서 "이6월 무역수지 적자 폭이 다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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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 재정 외쳤지만···부자감세만 '수두룩'
윤석열 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건 각종 감세 정책이 재정건전성 기조와 충돌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정부는 지난 16일 발표한 새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 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 인하,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정부'에 쏠려있던 경제 운용의 무게추를 '민간·기업·시장'으로 옮겨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대기업·고소득층에 혜택을 주는 감세 정책이 두루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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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빚 사상 첫 1000조 넘어···재정준칙 시급
올해 4월 말 기준 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돌파했다. 국가채무가 갈수록 치솟는 상황에서 재정준칙 법제화 등을 통한 재정 정상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001조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3월 말(981조9000억원)보다 19조1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서게 됐다. 국가채무는 중앙정부 채무와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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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가상자산 투자 보호 논의···"기본법으로 규율체계 확립해야"
국민의힘이 23일 최근 테라·루나 사태로 인한 암호화폐 가격 급락으로 투자자 보호 문제가 대두되면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디지털자산위원회 설립 등의 제도권 내 규제 방안 마련 논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상자산시장 공정성 회복과 투자자 보호 : 기축통화와 비트코인의 긴장관계'를 주제로 정책 의원총회를 열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요즘 빈부 격차 심화, 부동산값 폭등으로 젊은 세대가 삶의 의욕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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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9개 자회사 모두 경영진-주요 간부 성과급 반납
한국전력과 9개 자회사가 모두 경영진 및 주요 간부의 성과급 반납을 결정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3일 전력그룹사의 재무적 위기 극복에동참하기 위해 2021년도 경영평가 성과급을 자율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암 사장 등 경영진과 1직급 이상 주요 간부가 그 대상이다. 앞서 한전이 지난 20일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정승일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1직급 이상 주요 간부의 성과급 반납을 가장 먼저 결정했고 이후 남부발전, 동서발전, 서부발전, 한전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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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백신·첨단바이오 4개 기술 추가
산업통상자원부는 백신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생산·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핵심전략기술에 바이오 분야 4개 기술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 발표한 '2022년 소부장 경쟁력강화 시행계획'에 따라 현재 100대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의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상반기 중으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시급성과 업계 수요 등을 고려해 백신·첨단바이오의약품 관련 4개 기술을 추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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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배현진 갈등에 '쓴소리'···"최고위원·당 대표 경쟁 관계 아냐"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23일 국민의힘 지도부 내 갈등에 대해 "최고위원은 당 대표와 경쟁 관계는 아니다"며 쓴소리를 했다. 이 대표와 배 최고위원은 최근 당 혁신위 운영 방향 등을 놓고 공개 석상에서 연일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홍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고위원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당 대표의 미숙한 지도력에도 문제가 있지만, 최고위원이 달라진 당헌 체제를 아직 잘 숙지 하지 못한 탓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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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대통령실 '국민제안코너' 운영
대통령실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국민제안코너'를 공개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 내에 새로운 국민소통창구인 국민제안코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국민제안은 국민과 직접 소통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대국민 소통 창구"라며 "지난 정부의 청와대 국민청원은 민원 및 청원법을 근거로 하지 않아 처리 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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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지방선거 결과 책임지겠다···부산 연제구 지역위원장 사퇴"
더불어민주당 '97그룹'(90년대 학번·70년대생) 가운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해영 전 의원이 23일 연이은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며 지역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김 전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를 겪었다. 제가 맡고 있는 연제구도 구청장과 시의원 선거에서 모두 졌다. 지역위원장으로서 부족했음을 통감하고,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자 한다"며 지역위원장직 사퇴를 알렸다. 김 전 의원은 "8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