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맞은 농심 ‘안성탕면’···누적매출 2조9000억원
‘안성탕면’이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13일 농심에 따르면 1983년 9월 출시된 안성탕면은 지난해 말까지 140억봉이 판매됐다. 현재까지 판매된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에베레스트산의 30만배 높이가 되며 단일품목으로 2조9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효자 상품이다. 현재 안성탕면은 연 매출 1200억원으로 신라면에 이은 국내 2위 브랜드다.안성탕면의 인기 비결은 국물 맛의 업그레이드 때문이라고 농심은 설명했다. 1983년 9월 안성공장의 스프제조 설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