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고속 칩마운터와 S/W 솔루션으로 중국 시장 공략 한화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가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 세계 엑스포 전시 & 컨벤션 센터(Shanghai World Expo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NEPCON China 2024'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NEPCON China'는 'NEPCON Asia'와 함께 중국 SMT 전시회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행사로 최첨단 전자기기 제조의 핵심 기술인 SMT의 글로벌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대 생산 거
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97억원···분기 최대 LS에코에너지가 역대 1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잠정으로 매출 1799억원, 영업이익 97억원, 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64억원에서 약 2%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3억원과 6억원에서 각각 84%, 1240%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5.4%)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치다. 회사 측은 "유럽과 싱가포르 등에 대한 초고압 케이블의 수출 증가가 매출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
현대엘리베이터 '동반성장' 위한 협약 체결···"상생경영 통해 성장할 것" 현대엘리베이터가 151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4년 동반성장 컨벤션'을 개최해 파트너사 간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담은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사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151개 파트너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안전관리 우수 파트너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
'AI 기업' 전환 속도내는 최성환···SK네트웍스, 실리콘밸리에 전담 연구소 설립 인공지능(AI) 접목 사업모델 혁신을 통해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세계 기술혁신의 메카로 불리는 실리콘밸리에 AI Lab을 구축했다. SK네트웍스는 24일(현지시간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로즈우드 샌드힐 호텔에서 회사의 AI 기술 개발 조직인 '피닉스 랩(PhnyX Lab)' 출범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피닉스 랩은 'AI 민주화(Democratization of AI)를 통한 인류의 문명화(C
SK어스온, 페루 LNG 지분 3500억원에 매각···해외자원개발 속도↑ SK어스온이 페루 LNG 지분 매각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SK어스온은 이달 22일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달러(약 3500억원)에 매각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했다. 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 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가 지분을 갖고 있다. 미드오션 에너지는 미국 에너지 투자 전문 사모펀드
동국씨엠, 1분기 영업익 238억원···'흑자전환' 성공 동국씨엠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전환했다. 동국씨엠은 24일 K-IFRS 별도 기준 1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순이익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6.11%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 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의 판매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한수원, 최종해체계획서 초안 공청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월성1호기 최종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청회는 다음달 9일 경주 양남해수온천랜드, 14일 울산 시티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종해체계획서는 원자력발전소를 해체하기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다. 승인을 받아야 하는 인허가 문서로는 ▲안전성평가 ▲방사선방호 ▲제염해체활동 ▲방사성폐기물 관리 및 환경영향평가 등 해체에 관한 종합적인 계획이 기록됐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 2월
한수원, 탄소중립 달성 위한 '소형모듈원자로' 활용법 선보여 한국수력원자력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활용한 탄소중립 해법을 소개했다. 한수원은 24일 부산 BEXCO에서 진행 중인 '2024 한국원자력연차대회' 현장에서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이용한 도시 탄소중립 해법을 선보였다. 이날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탄소중립 해법으로, SMR을 활용한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를 제안했다. SSNC는 혁신형 SMR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무탄소 에너지
삼성E&A, 올해 평균 임금 5% 인상 타결···노사 원만 합의 삼성이앤에이(E&A)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5.0%로 확정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 과정 없이 노사가 원만한 합의를 이루면서 작년 체결시점 보다 한달 빠르게 결정됐다. 삼성E&A 노동조합 엔유(이하 노조)는 22일 서울시 상일동 GEC 사옥에서 노동조합 사측과 2024년 임금협상을 마무리하는 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성E&A 노사가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통인상률(Base-Up) 3.0% 인상 ▲평균 성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철강協 10번째 회장 겸직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철강협회의 회장직을 맡게됐다. 23일 철강업계와 매일경제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오는 30일 임시총회를 열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을 제10대 협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임시 총회의 안건은 협회장 선임안 단일건으로 알려졌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이사회 멤버 자격으로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최정우 전 포스코 회장은 2018년부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