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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담배가 없어진다고?!' 흡연자들 떨고 있다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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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없어진다고?!' 흡연자들 떨고 있다는 이 나라

등록 2024.04.26 11:28

수정 2024.04.26 11:29

이성인

,  

박혜수

  기자



국민한테 담배를 아예 팔지 않겠다는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 2009년 1월 1일 출생자(현 15세)부터는 평생 담배를 살 수 없게 한 법안이 지난 16일 영국 하원을 통과한 건데요.

'비흡연 세대'를 만들고 늘려 궁극적으로는 세상에서 담배를 도려내겠다는 의도입니다. 최종 통과되면 현시점 세계 최강의 금연정책이 될 전망. 영국만은 아닙니다. 전 세계 많은 나라가 담배와의 전쟁에 나섰죠.

우리나라는 어떨까요? 최고 수준의 금연책, 가능할까요? 실내 금연이 상식이 됐고 '노담' 청소년이 대세지만, 판매 중단 논의는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입니다.

남성 30% 여성 5%, 전체 17.7%인 현 흡연율(2022년 기준)을 대폭 줄인 후에 고려해야 한다는 것. 세수(稅收) 등 복합적인 문제도 있습니다. 실제로 OECD 최저인 4500원의 담뱃값도 반발이나 물가상승 후폭풍 때문에 올리기가 만만찮죠.

'노담' 국가 건설을 위한 각국의 노력들, 그리고 판매 금지라는 초강경책.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영국의 이번 법안, 전자담배는 그 자체로는 판매 금지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전자담배에 일회용 흡입기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향, 포장, 판매 방식이 쓰이는 건 금지됩니다.

'담배가 없어진다고?!' 흡연자들 떨고 있다는 이 나라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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