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엔·삼엔, 2조원 규모 자프라 패키지2 계약 연기에 ‘속앓이’
사우디아라비아 자프라 가스 플랜트 계약 체결이 계속 미뤄지면서 국내 건설업체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했던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엔니지어링, 현대건설, GS건설 등은 규모가 큰 사업인만큼 수주에 전력을 다하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자프라 프로젝트 발주처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는 지난 4월 규모가 가장 큰 패키지2에 대한 시공사를 선정하고 LOA를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