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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왼쪽)과 올리베 자이튼 키공고(Olive Zaitun Kigongo) 우간다상의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의
이날 포럼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박종대 주 우간다 한국대사관 대사를 비롯해 현대건설·현대종합상사·GS건설·효성·나노트로닉스·평화엔지니어링 등 국내기업인 20여명과 아메리아 키암바데 우간다 통상산업부 장관, 프랭크 사보와 우간다 투자청장, 올리베 자이튼 키공고 우간다상의 회장 등 우간다 정부·기업인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아메리아 키암바데 산업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우간다에는 한국의 새마을운동이 보급돼 농촌지역에서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경제분야에서도 양국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우수한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선진 노하우를 전수받고 싶다"고 요청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간다는 비옥한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6%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한국의 개발 경험과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양국의 경제협력은 지금보다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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