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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한국 전력시장 모델 도입하겠다” 지원 요청

몽골, “한국 전력시장 모델 도입하겠다” 지원 요청

등록 2013.03.04 11:04

안민

  기자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홍두표 미래전략실장, 몽골 에너지부 푸레브바야르 국장, 전력거래소 황의덕 기획본부장,  몽골 전력계통운영센터 잠발수랭부국장,  몽골 전력계통운영센터 바타르 부장 ⓒ전력거래소왼쪽부터 전력거래소 홍두표 미래전략실장, 몽골 에너지부 푸레브바야르 국장, 전력거래소 황의덕 기획본부장, 몽골 전력계통운영센터 잠발수랭부국장, 몽골 전력계통운영센터 바타르 부장 ⓒ전력거래소

몽골 정부에서 한국의 전력시장 모델 도입을 위해 지원 요청을 했다.

4일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달 26일 푸레브바야르 몽골 에너지부 국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한국의 전력 시장 모델 도입에 대한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몽골 대표단은 전력거래소 황의덕 기획본부장과의 면담에서 “2012년에 에너지법이 새롭게 개정 돼 조만간 전력시장 도입이 예정 돼 있음을 밝히며 아시아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국의 전력시장모델과 관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싶다”고 전해다.

이에 황 본부장은 “전력거래소가 2001년 개설후 그 간 쌓아온 전력시장, 전력IT, 전력계통 운영 노하우와 성과를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전력 노하우 전수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몽골은 현재 약 100만kW 용량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고 있는데, 노후화된 송전선 및 관련 설비로 인해 주요 도시에서 잦은 정전이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도 선진화된 기술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시기임”을 강조했다.

한편 몽골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3월중 전력거래소 실무대표단의 방문을 공식 요청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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