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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데뷔 소감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왜?

유승우 데뷔 소감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왜?

등록 2013.05.08 13:19

노규민

  기자

유승우 데뷔 소감. 사진제공=CJ E&M유승우 데뷔 소감. 사진제공=CJ E&M


‘슈퍼스타K4' 출신 열일곱 살 뮤지션 유승우가 데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M-PUB에서 유승호 데뷔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유승우는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이기 전 “제 이름으로 앨범이 나오는 것, 쇼케이스 무대에 서는 것 모두가 처음이다 보니까 잘 하고 싶은 마음에 잠을 잘 못 잤다”며 “오늘 어버이날이라 부모님이 제일 생각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데뷔 앨범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난다. ‘슈스케’ 때나 ‘모노 드라마’ 때는 음원이 나오면 ‘어 그러네’ 하고 말았다. 그때는 방송하면서 실감했었다” 면서 “선공개곡 ‘너와나’는 활동을 안 했다. 그래서 실감이 안 났는데 쇼케이스 현장에서 기자님들과 얘기 하다 보니까 데뷔한 느낌이 난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가끔 깜짝깜짝 놀란다. 성환읍에서 올라온 사람이다. ‘되고 싶다 되고 싶다’ 하다가 동경하던 가수란 걸 하고 있으니까 ‘내가 어쩌다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있지’ 하며 놀라곤 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유승우의 미니앨범 타이틀곡 ‘헬로’는 가벼운 악기 구성에 셔플 리듬을 가미해 한 번 들으면 귀에 쏙 들어오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곡이다.

특히 이번 미니앨범에는 ‘서툰사랑’과 ‘한심한 남자가 부르는 노래’ 등 유승우의 자작곡 두 곡이 포함되어 있다.

유승우의 데뷔 앨범 ‘첫 번째 소풍’은 8일 정오 각종 음원차트를 통해 발매 됐으며 독특한 기법으로 촬영한 뮤직비디오은 이날 오후 5시 공개된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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