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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파라다이스, 중국인 입장객수 증가로 실적 개선 지속”

한국투자證 “파라다이스, 중국인 입장객수 증가로 실적 개선 지속”

등록 2013.05.10 08:17

박지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했다며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2만9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연결 매출액, 영업이익은 각각 1,450억원, 35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3%, 17.5% 증가했다”며 “카지노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호텔 매출액이 42%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워커힐과 그랜드 제주점의 카지노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했다”며 “1분기 실적은 카지노 매출 호조 덕에 예상치를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인 방한객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가운데 중국인 VIP 이용객은 58% 늘었다”며 이러한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전체 카지노 이용객 중 중국인 VIP 비중은 7%까지 상승했으며 드롭액 비중도 55.8%로 역대 최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국인 드롭액 증가에 따라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그는 “올해 워커힐점의 중국인 VIP 이용객은 14.3% 증가해 드롭액 비중이 58.6%로 높아질 것이다”며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 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부산점과 제주 롯데점을 통합하고 오는 16년에는 영종도에 복합리조트를 설립해 카지노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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