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IFA 온라인 3’ 첫 공식 리그 참가 모집 실시

등록 2013.07.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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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3’의 첫 공식 리그 ‘섬머 리그’의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넥슨)

넥슨은 EA 서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 ‘FIFA 온라인3’의 첫 공식 리그인 ‘섬머 리그’의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섬머 리그’는 ‘FIFA 온라인 3’에서 처음 개최하는 공식 대회로 ‘클래스를 증명하라’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약 두 달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대회는 단체전 형태의 ‘클럽 대항전’과 개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순위경기 최강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클럽 대항전은 ‘클럽 레벨 45’, ‘클럽인원 30명’ 이상의 클럽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접수는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클럽 명단과 예선대진표 발표일은 22일이다. 참가팀들은 8월부터 온라인 예선에서 3가지 경기방식으로 경합을 벌이며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은 9월 열리는 토너먼트 방식의 오프라인 결선에 진출한다.

순위경기 최강전은 순차적으로 열리는 총 3차례의 ‘순위경기(10차, 11차, 12차)’에서 각 300위권에 포함된 유저 대상으로 참가접수를 받는다. 넥슨은 각 순위경기 차수별로 참가자들을 취합해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9월에 오프라인 결선을 실시하고 최종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클럽 대항전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클럽원 전원에게는 ‘12시즌 300명 지명 선수팩(1장)’, ‘행운의 EP 카드(3장)’ 등의 아이템이 증정된다. 순위경기 최강전 우승자에게는 3백만 원의 상금과 ‘1천만 EP’, ‘전설의 선수팩(1장)’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번 대회는 SPOTV의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방송 중 등장하는 일련의 숫자를 FIFA 온라인 3의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한 유저들은 추첨을 통해 최대 ‘1천만 EP’를 받을 수 있다.

이정헌 넥슨 FIFA 온라인 3의 서비스 총괄 본부장은 “‘FIFA 온라인 3’ 공식 리그에 대한 유저들의 바람이 컸던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대회가 재야에 숨어있던 다양한 유저들이 참여해 실력과 재미를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FIFA 온라인 3’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글로벌 히트작 ‘EA SPORTS FIFA 프랜차이즈’를 계승한 정통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차세대 기술력의 도입을 통해 한층 향상된 게임플레이와 생생한 그래픽을 지원한다. 또 방대한 공식 축구 라이선스를 보유한 원작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전세계 45개 국가 대표팀과 32개 리그에 소속된 1만5000 명에 달하는 실제 선수들의 모습 및 최신 라인업 정보가 그대로 반영된다.

FIFA 온라인 3의에 관한 세부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ifaonline3.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