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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윤식 아들 백도빈 공식입장 “폭행설 사실 무근 법적 조치 예정”

백윤식 아들 백도빈 공식입장 “폭행설 사실 무근 법적 조치 예정”

등록 2013.09.30 21:34

최재영

  기자

배우 백윤식의 첫째인 백도빈. 사진은 영화의 한장면.배우 백윤식의 첫째인 백도빈. 사진은 영화의 한장면.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백도빈이 30일 K기자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저녁 백도빈은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입장을 전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은 “백도빈과 백서빈은 K씨를 폭행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며 “K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백윤씩의 연인으로 알려진 지상파 방송 K기자는 29일 한 언론매체를 통해 “백윤식의 다른 내연녀가 있었고 그 여인이 자신에게 욕설 퍼부었다”며 “백윤식에게 이를 항의하는 과정에서 아들인 백도빈과 백서빈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백도빈은 “아버님과 관련된 집안일에 대해서는 일체 대응하지 않고 있다”며 “마치 사실인냥 진실인 것 처럼 오인되고 있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밝혀둘 필요가 있다”고 공식입장 이유를 전했다.

특히 K기자의 막무가내식 행동에 대해서 비판을 가했다. 백도빈은 “지난 24일 저녁 11시에 만취한 상태로 아버지 집에 막무가내로 찾아와 1시간 넘게 집에서 나가라며 소란을 피웠다”며 “아내와 어린 아이들이 자고 있에 술에 깬 다음 낮에 다시 찾아오시라고 권유했지만 오히려 옥설과 비아냥, 협박으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이어 “K기자는 백도빈 형제와 가족들을 처음 만난 자리임에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해 돌아가라며 실랑이가 있었을 뿐 폭행은 없었다”며 “오히려 K기자로부터 아무런 이유업이 폭행을 당했고 이같은 사실은 녹음과 녹취, 영상CCTV에 고스란이 담겼다”고 전했다.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K기자도 이날 처음 만난 것이라는게 백 도빈의 설명이다. 백도빈은 “K기자와 백도빈 형제, 가족들은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 사실이 없다”며 “K기자는 마치 백도빈 형제가 아버님 댁에 같인 사는 것이 문제인 것 처럼 주장하는데 자식 입장으로서 홀로계신 아버지를 모시는 것이 이상하는 것은 처음 듣는 일이고 일부에서 말하는 것 처럼 경제적 수입과 관련에 오히려 어이가 없다”고 전했다.

백도빈은 “우리 형제는 작년에도 2억원 이상 소득이 있는 연예인인다 경제적 수입과 관련해 문제가 제기된 것에 어이업을 따름이다”고 말했다.

백도빈은 앞으로 K기자를 상대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도빈은 “K기자의 지성이나 양식을 믿고 또 아버님의 판단을 존중해 최대한 외부에 대한 대응을 자제하려고 했다”며 “그러나 24일 한밤 중 사건이나 27일 기자회견 소동으로 볼때 무책임한 모습 믿음을 상실했고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 도리로 봐서 수사기관과 법원에 모든 것을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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