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25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자리한 진주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를 건립·기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이창희 진주시장, 고영진 경상남도 교육감, 강순복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충길 前 국가보훈처장과 정명규 진주고등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내집같이 안정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제공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실력을 쌓아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와 지구촌을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의 아호인 ‘우정(宇庭)’에서 이름 붙인 ‘우정학사’는 총면적 1332㎡(402평)에 지상 4층 규모로 4인용 기숙사 28실과 독서실, 샤워장 등 학습·편의시설이 마련됐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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