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1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5℃

  • 강릉 12℃

  • 청주 17℃

  • 수원 16℃

  • 안동 15℃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5℃

  • 광주 13℃

  • 목포 16℃

  • 여수 18℃

  • 대구 15℃

  • 울산 14℃

  • 창원 16℃

  • 부산 14℃

  • 제주 15℃

창원시, 취업비상 희망이음 두산중공업 현장탐방

창원시, 취업비상 희망이음 두산중공업 현장탐방

등록 2014.06.10 18:02

김남민

  기자

경남 창원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취업마인드를 고취시키기 위해 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 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산중공업 기업탐방’을 10일 오후 성산구 귀곡동 본사에서 실시했다.

수도권 기업선호로 인해 타 지역으로의 지역인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실시한 이번 탐방은 홍보관 및 공장 경내 투어, 채용정보 안내, 기술교육원 견학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두산중공업은 1962년 설립 이래 지난 50여 년간 발전, 담수, 주단조, 건설 등 각종 산업플랜트의 국산화 및 해외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 엔지니어링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및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사업에 주력해 해외발전, 담수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두산중공업 컨소시엄사업단 김문생 부장은 기술교육원에서 특강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전 세계 지역과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으로 세계 속의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의 목표와 핵심가치를 참가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탐방을 마친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오제혁 학생(4학년)은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직장의 현장 분위기와 기업의 비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 기업문화와 업무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공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청년들이 직접 기업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쌍방향 소통의 기업체험장을 더욱 많이 마련하고, 분기별로 관내 특성화고교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기업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여 기업설명뿐만 아니라 바로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 김남민 기자 min@



뉴스웨이 김남민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