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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웨이 사진DB
샤이니의 키와 비스트의 양요섭의 뮤지컬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아이돌의 뮤지컬 맞대결은 오는 8월 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무대에 올려지는 뮤지컬 ‘조로‘에서 감상할 수 있다.
K-POP 스타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키(샤이니)와 양요섭(비스트)이 군중을 위해 이 시대가 원하는 영웅으로 분하는 조로역에 캐스팅됐다.
최근 인기리에 막 내린 뮤지컬 ‘보니앤클라이드’를 비롯, ‘삼총사’와 ‘캐치미이프유캔’등의 작품을 통해 자유자재의 변신을 보여준 키가 다시 한번 뮤지컬 배우로서 무대에 오른다.
비스트의 메인 보컬인 양요섭은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풀하우스’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티켓파워와 스타성을 지닌 차세대 뮤지컬 유망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아이돌 스타가 선사할 2인2색 ‘조로’에 팬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관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 조로역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히어로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우형과 데뷔 13년차 최고의 보컬리스트 휘성이 각각 다른 색깔의 조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조로를 죽을 위기에서 구하고, 이 시대의 영웅으로 만드는 조력자이자 집시 퀸인 이네즈 역에는 대한민국 대표 카리스마 여배우 서지영과 소냐가 낙점되었으며, 조로와 대적하는 라몬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박성환과 조순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조로의 뮤즈, 루이사 역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시하와, 잭더리퍼, 삼총사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김여진, 그리고 떠 오르는 K-POP 스타 AOA의 초아가 캐스팅되었다.
디에고를 조로로 탄생 시키는 조력자 가르시아 역에는 연기파 배우 서영주와 이정열, 루이사의 아버지이자 총독 돈 알레한드로 역에는 김봉환과 이희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프로듀서 김선미 대표를 필두로 2014 더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에 빛나는 왕용범 연출, 2014 더뮤지컬 어워즈 음악감독상에 빛나는 이성준 음악감독, 홍유선 안무가,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민경수 조명 감독, 권도경 음향 감독 등 실력파 제작진이 힘을 합친 뮤지컬 ‘조로’는 8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엠뮤지컬아트 02-764-7857~9)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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