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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출자제한 기업 1695개··· 지난달보다 5개 증가

상호출자제한 기업 1695개··· 지난달보다 5개 증가

등록 2014.10.01 08:47

최재영

  기자

표=공정거래위원회표=공정거래위원회


지난달 대기업의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회사’수가 전달보다 5개 증가했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은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9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63개)의 소속 회사수는 1695개로 지난달보다 5개 증가했다.

회사수는 지난 4월 1677개, 5월에는 1684개, 6월 1688개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7월 1680개로 하락세를 나타내지만 8월부터 1685개, 9월 1690개, 10월 1695개로 조사됐다.

9월 중 소속회사 편입은 10개 회사가 총 15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중 씨제이(CJ)가 게임개발업인 씨제이넷마블, 도소매업인 프레시원동서울, 프레시원중부, 프레시원강남 등 4개 계열사를 편입했다.

삼성은 건축설계업인 삼우설계건축사무소를 인수해 계열사로 펴입했고 SK는 음향기기 제조업인 아이리버와 그 자회사인 아이리버씨에스 지분을 인수해 계열사로 배치했다. 다만 아이리버의 자회사인 엠피맨닷컴은 청산종결이 돼 편입과 동시에 계열에서 제외했다.

LG는 시스템 설계기업인 실리콘윅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인 은평피에프브이와 롯데백화점 마산을 각각 계열사로 넣었다. 대림은 자동차부품제조업인 대현기계를 계열사로 편입 조치했다.

포스코는 전력발전업인 동양파워, 농협은 작물재배업인 농업회사법인농우바이오, 아모레퍼시픽은 제품포장업인 위드림, 태영은 스마트미디어랩을 계열사로 넣었다.

이와 반대로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등으로 계열사에서 제외된 회사는 10개로 집계됐다.

한국전력공사는 한국발전기술(지분매각), 한화는 한화엘앤씨(지분매각), 동부는 화우캐피탈(청산종결)을 계열에서 제외했다.

GS는 심일폴리머(흡수합병), 코스모건설(흡수합병), 코스모글로벌(흡수합병), 코스모뉴인더스트리(흡수합병), 한진은 한진정석투자(청산종결), 에이치라인해운(지분매각)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대한한조선은 회생절차를 시작하면서 계열에서 빠졌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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