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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준비 안된 이벤트로 고객불편 초래

GS칼텍스, 준비 안된 이벤트로 고객불편 초래

등록 2014.10.01 17:26

강길홍

  기자

선착순 주유권 증정 행사에 접속자 폭주···홈페이지 접속 지연

GS칼텍스가 KIXX(킥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주유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접속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GS칼텍스는 1일 오후 1시부터 킥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GS포인트 1포인트(1원 상당)와 5000원권 GS칼텍스 주유쿠폰을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하지만 방문객이 폭주하면서 오후 5시가 넘은 현재까지도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사이트 접속자 폭주는 최근 GS칼텍스가 ‘포인트 긴축’에 나선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GS칼텍스는 최근 당초 리터당 5포인트를 적립해주던 것을 2포인트로 줄였다. 또한 리터당 2포인트를 더 주는 모바일앱 추가 적립도 폐지했다.

또한 GS칼텍스는 1월 맥스무비 온라인예매 포인트 제휴를 종료한데 이어 2월에는 온라인서점 알라딘과의 제휴를 종료하는 등 각종 제휴 서비스도 잇따라 축소했다.

이벤트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고객 접속 증가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서 결국 이 같은 사태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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