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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손석희·한석규, 주거니 받거니 입담에 시청자는 “즐거워”

‘뉴스룸’ 손석희·한석규, 주거니 받거니 입담에 시청자는 “즐거워”

등록 2014.12.12 10:54

김아름

  기자

JTBC '뉴스룸' 한석규-손석희./사진=JTBCJTBC '뉴스룸' 한석규-손석희./사진=JTBC


배우 한석규가 전성기에 공백을 가졌던 이유를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배우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손석희는 한석규에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석규는 “과찬의 표현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손석희는 “칭찬으로 드린 말씀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한석규는 “그러냐. 그런데 나에게 칭찬으로 들렸다”고 답했다.

이에 손석희는 “전성기 때 팬들을 만나는게 좋지않냐”고 질문했고 이에 한석규는 공백기를 가진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한석규는 “당시 2000년도에는 한국 영화가 굉장히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았다. 주식 시장도 활황이었고 영화 산업이라는 것에 외부적인 요소들이 많이 들어왔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석규는 “나는 그때 쉬었다. 영화산업은 물론 내가 하는 연기 자체도 달떴었다. 개인적으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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