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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한-아세안 ‘양적확대+내실협력’ 동반자관계 강조

朴대통령, 한-아세안 ‘양적확대+내실협력’ 동반자관계 강조

등록 2014.12.12 16:24

수정 2014.12.12 16:26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한-아세안 협력관계와 관련해 양적 확대를 바탕으로 한 내실있는 협력을 강조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업그레이드를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1세션을 주재하면서 “지난 2010년 한-아세안 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에 따라 채택한 2011∼2015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3대 분야의 협력을 심화시켰다”며 “이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더욱 포괄적인 후속 2016∼2020 행동계획을 아세안과 함께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아세안 협력관계 평가 및 미래방향을 주제로 열린 이날 정상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관계에 대해 경제분야에서의 공동번영 파트너, 정치안보분야에서의 역내평화 견인차, 사회문화분야에서의 문화융성의 동반자로 규정했다.

아울러 새마을운동을 통한 아세안 농촌의 빈곤퇴치와 연간 100여명 규모의 아세안 이공계 우수인재 초청사업, 내년도 협력기금 규모 확대,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및 공공행정 서비스 개선 경험 공유, 아세안 사무국에 IT인프라 업그레이드 지원 등 아세안 공동체 출범에 대비한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 방안도 제시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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