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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찾은 朴대통령 “공직개혁 앞장서야”

세종시 찾은 朴대통령 “공직개혁 앞장서야”

등록 2014.12.23 13:48

수정 2014.12.23 13:49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부처 이전 작업이 모두 완료된 세종시를 찾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정부세종청사 완공 기념식에 참석해 “세종청사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으로 역사에 길이 남는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세종청사 공직자 여러분이 국민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양보와 타협으로 공직개혁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법 제정 이후 2008년 첫 삽을 뜨고, 이제 3단계 청사가 모두 완공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불균형을 해소하고 전국이 골고루 발전하기를 바라는 꿈이 집약된 도시가 바로 이곳 세종시”라며 “세종청사는 세종시 중심이자 대한민국 랜드마크이며 국토균형발전의 상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정부청사 완공과 1단계 도시계획을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명품도시로 도약을 시작해야할 때”라며 “세종시가 미래형 명품도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동시에 “아직도 힘들게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직원들도 있고 교육·문화 여건도 아쉬운 점이 있을 것”이라며 “세종시 거주환경을 더욱 개선해가고, 스마트워크센터 등을 확충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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