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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드라마 ‘백조(Swan)’, 韓·中 공동제작··· '운널사' 원작 대만PD 참여

웹드라마 ‘백조(Swan)’, 韓·中 공동제작··· '운널사' 원작 대만PD 참여

등록 2015.01.14 11:35

홍미경

  기자

웹드라마 ‘백조(Swan)’이 한국과 중국 제작진이 손잡고 공동 제작에 나선다.

700만뷰의 웹드라마 ‘연애세포’ 기획에 참여하고, 한·중·미 동시방송을 이끌어낸 ‘인형의 집’을 제작한 제작사 드라애몽(대표 김선혜)이 2015년 새로운 형태의 웹 드라마를 선보인다.

중국의 대표적인 제작사 ‘남경칠방영시문화공작실’(南京七磅影?文化工作室)과 손잡고 웹드라마 ‘백조(Swan)’(가제) 제작에 착수한 것.

'인형의 집'을 제작한 제작사 드라애몽(대표 김선혜)이 중국 제작진과 손잡고 웹드라마  '백(Swan)' 제작에 착수했다 / 사진= 드라애몽 제공'인형의 집'을 제작한 제작사 드라애몽(대표 김선혜)이 중국 제작진과 손잡고 웹드라마 '백(Swan)' 제작에 착수했다 / 사진= 드라애몽 제공


웹드‘백조(Swan)’(가제)는 중국 천재 성형외과 의사가 한국에 들어와 이혼한 전 부인과 함께 성형외과를 차리면서 벌어지는 옴니버스 드라마. 총 20분의 러닝타임 20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그간 10분의 짧은 러닝 타임과 15부 내외에서 벗어나 장편시리즈물 웹 드라마의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경칠방영시문화공작실’은 2014년 중국 인터넷사이트 러스넷에서 재생뷰 1억 5천뷰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긴 웹드라마 ‘청춘참회록’(?春?悔?)의 제작사로 한국과 중국 최고의 웹드 제작팀이 만났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불어 웹드라마 ‘백조’는 한국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원작인 대만판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연출을 맡은 진명장 감독이 직접 크리에이터를 맡을 예정이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캐럿연인'(가제)의 연출을 맡고 있어 국내에도 친숙한 진명장 감독은 이미 중국에 이름을널리 알리고 있는 최고의 감독. 이에 한 중 최고 제작진의 참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 제작을 맡은 드라애몽의 김선혜 프로듀서는 “2014년 웹드라마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자리를 잡은 만큼 보다 높은 퀄리티의 작품이 제작될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고 말한 후 “중국의 웹 드라마 제작노하우와 국내의 높은 퀼리티의 기술력이 합해져 양질의 드라마를 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조(Swan)’(가제)는 오는 4월 촬영에 들어가 8월 경 한국과 중국에 동시 공개 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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