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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형 라인업 ‘쏘나타·i40’ 투트랙 전략 운영”

현대차 “중형 라인업 ‘쏘나타·i40’ 투트랙 전략 운영”

등록 2015.02.04 17:25

수정 2015.02.04 18:19

윤경현

  기자

유럽시장에서 인정받은 프리미엄 중형차수입차 이탈 고객 막는데 총력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 사진=뉴스웨이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 사진=뉴스웨이



“현대차 중형차 대표 브랜드는 쏘나타이며 i40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흥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함께 i40은 국내 중형차 전략 차종으로 투트랙 라인업으로 운영할 하겠다”

4일 더 뉴 i40 신차 발표회 자리에 참석한 김상대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는 이같이 밝혔다.

이어 “i40 글로벌 트랜드를 반영한 모델로써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차종으로 꼽힌다”며 “그만큼 제품의 품질력과 성능에 자신감 있는 모델이며 경쟁차종으로는 폭스바겐 파사트, 국내 차종으로는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 디젤”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 이사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i40 판매 목표를 국내서 5000대, 유럽시장에서 2만9000대, 기타지역서 5000대 등 총 3만9000대이며 프리미엄 중형 세단을 찾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이탈을 최소화하고 브랜드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존 i40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i40’는 세단과 왜건 두 모델에 유로 6 법규 기준을 충족시킨 신규 디젤 엔진을 적용했다. 국산 중형 디젤차로는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탑재해 동급 최고 수준의 경제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고급스럽고 와이드한 이미지의 외관에 품격 높은 실내 디자인을 갖췄으며, 주행 및 N.V.H 성능까지 강화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국산 중형차로는 최초로 제품기획 단계부터 디젤 엔진의 성능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출시된 i40가 획기적인 연비와 유럽감각의 주행 성능을 한 층 높인 ‘더 뉴 i40’로 새롭게 태어남에 따라 국내 중형 디젤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뉴 i40’는 1.7 디젤 엔진과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의 유기적인 조합을 통해 고성능, 고효율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먼저 ‘더 뉴 i40’에 탑재된 UⅡ 1.7 e-VGT 디젤 엔진은 엔진의 작동조건에 따라 배기 유량을 변화시켜 연비와 성능을 향상시키는 고효율 전자식 가변 터보차저(VGT)를 적용해 기존 모델 대비 성능을 개선함을 물론, 더욱 엄격해진 디젤차 배기가스 규제 단계인 유로 6기준을 국산 중형차 최초로 충족시켰다.

또한 ‘더 뉴 i40’는 국산 중형 디젤 최초로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하는 한편 ISG 시스템까지 함께 탑재해 기존보다 10.6% 향상된 16.7km/ℓ의 복합연비를 달성, 동급 최고 연비를 확보했다.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 Double Clutch Transmission)’은 우수한 연비, 스포티한 주행감 등 수동변속기의 장점과 운전 편의성 등 자동변속기의 장점을 동시에 실현한 신개념 변속기다.

판매 가격은 세단 모델의 경우 ▲유니크 2495만원 ▲PYL 2660만원 ▲디 스펙 2875만원 △왜건 모델 ▲유니크 2595만원 ▲PYL 2760만원 ▲디 스펙 2955만원이다. (가솔린 모델 기준, 디젤 모델은 250만원 추가)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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