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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유승민(왼쪽),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오른쪽)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야는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를 24일 주례회동에서 판가름 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도 함께하는 ‘3+3’주례회동을 열고 박 후보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지난 1월26일 국회에 제출됐으나 새정치연합이 박 후보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개입 의혹을 이유로 청문회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그러나 새정치연합은 장기화 되고 있는 대법관직 공백 사태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일단 청문회는 개최하는 쪽으로 가닥잡고 당내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여야는 이날 공무원연금 개혁의 처리 방향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관광진흥법 등 4월 임시국회에서 다룰 안건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의제·국회 개헌 특위 구성 등 정치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haewoni8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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