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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공천혁신추진단 ‘유명무실’ 하다니···사실과 다르다”

원혜영 “공천혁신추진단 ‘유명무실’ 하다니···사실과 다르다”

등록 2015.05.18 18:10

문혜원

  기자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원혜영 의원실 제공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사진=원혜영 의원실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당 공천혁신추진단장인 원혜영 의원은 18일 공천혁신추진단의 활동이 유명무실하다는 주승용 최고위원과 박지원 의원 등의 평가에 대해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원 의원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공천혁신추진단은 매주 2-3회에 걸친 강도 높은 회의를 통해 내년 총선 1년 전인 지난달 13일 공천 기준과 경선 방식의 중요한 원칙들을 당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확정·발표한바 있다”면서 “당 일각에서 활동이 유명무실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지금도 매주 심도 있는 회의를 통해 권역별비례대표제, 오픈프라이머리, 석패율제 등의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당헌과 당규에서 정하고 있는 원칙과 기준에 근거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 방식을 보다 더 구체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활동의 취지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공천과정을 시스템화 함으로써 소모적인 갈등을 막고 온전히 후보의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 대표의 전횡이나 특정 계파의 지분 요구와 같은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온전히 독립성을 갖춘 제도로 정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공천혁신추진단은 내년 총선 국민참여경선 선거인단 비율을 국민 60%에 당원 40%로 확정하고 전략공천 비율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추는 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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