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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암 삼성證 사장 “ISS에 합병 당위성 설명··· 합병 비율은 합법적”

윤용암 삼성證 사장 “ISS에 합병 당위성 설명··· 합병 비율은 합법적”

등록 2015.06.24 11:09

김민수

  기자

윤용암 삼성증권 사장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과 관련해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구인 ISS에 합병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두 기업의 합병 비율은 국내 자본시장법상 명문화된 규정인 만큼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윤 사장은 24일 오전 삼성그룹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사장단회의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ISS에 양사 합병의 시기적인 문제와 시너지를 고려한 판단이라는 점을 설명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어떻게 합리적인 판단을 하게 됐는지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계 헤지펀드사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제기한 합병 비율 논란에 대해서도 “합병비율은 국내 자본시장법에 명문화돼 있는 규정”이라며 “ISS 측에 입장을 잘 설명했고, 향후 공정한 판단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ISS 리포트 시점이 발표된 시기에 대해서는 “다음 달 2일 전후로 알고 있으며, 2~3일 지난 뒤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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