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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號, 상반기 순익 5606억원 달성···저금리 악재 속 ‘선방’

김병호號, 상반기 순익 5606억원 달성···저금리 악재 속 ‘선방’

등록 2015.07.24 16:41

수정 2015.07.24 16:42

박종준

  기자

상반기 순익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

하나은행 김병호 행장.하나은행 김병호 행장.

김병호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올 상반기 저금리 악재 속에서도 순익 5606억원을 달성하며 선방했다.

하나은행은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1억원(0.7%) 증가한 560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통합관련 일회성 이익 1130억원 제외 시 전년동기 대비 860억원(18%) 증가한 것이다.

항목별로는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6억원 줄었으나 금리인하에 대응한 적극적인 유가증권 매매 등을 통해 수수료 이익과 매매평가이익은 각각 213억원, 1782억원 늘었다.

또한 하나은행의 NIM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0.02%p 하락한 1.37%를 기록했으며 주요 경영지표인 ROE 및 ROA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p, 0.05%p 하락한 9.02%, 0.66%를 기록했다.

여기에 C/I Ratio는 전년동기 대비 2.30%p 하락한 46.2%로 좋아졌고, 대손비용율(Credit Cost)은 전년동기 대비 0.01%p 상승한 0.33%를 보였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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