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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논란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주까지 타격

폭스바겐 논란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주까지 타격

등록 2015.09.25 13:51

김아연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 논란이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까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뉴욕증시에서 폭스바겐은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포르셰 스포츠카 사업부문 대표가 사실상 확정됐다는 보도에 소폭 상승했으나 BMW는 디젤차량 모델이 유럽연합(EU) 허용 기준치의 11배에 이르는 오염가스를 뿜어낸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5% 이상 떨어졌다.

유럽 증시도 폭스바겐 사태에 타격을 받으며 독일 DAX30 지수는 이날 1.92% 빠진 9427.64로 작년 12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내렸다.

일본 증시 역시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이틀째 하락해 도요타 자동차가 0.49% 떨어졌으며 미쓰비시 자동차는 3.65% 밀렸다. 스즈키자동차도 0.35% 하락했다.

지난 24일에는 디젤차용 매연저감장치(DPF) 제조사인 일본 이비덴과 NGK인슐레이터의 주가도 각각 7.84%, 6.97% 하락한 바 있다. MSCI 자동차·부품 지수 역시 이번 주 들어 4.9% 급락했다.

한편 국내의 경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주식매입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까지 상승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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