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 토요일

  • 서울 18℃

  • 인천 17℃

  • 백령 16℃

  • 춘천 19℃

  • 강릉 22℃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1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19℃

  • 광주 18℃

  • 목포 19℃

  • 여수 18℃

  • 대구 21℃

  • 울산 19℃

  • 창원 19℃

  • 부산 19℃

  • 제주 16℃

키움證 “코리아써키트, HDI강자로 합당한 재평가 필요”

키움證 “코리아써키트, HDI강자로 합당한 재평가 필요”

등록 2015.11.25 08:17

최은화

  기자

올해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기록할 것
4Q 영업익 전년比 22% 증가 전망···보급형 모델 물량 효과

키움증권은 25일 코리아써키트에 대해 HDI 강자로서 합당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

코리아써키트는 올해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 전망도 밝다는 분석이다. 신규 어플리케이션인 중대형 OLED 등 디스플레이용 HDI 매출이 600억원 이상 더해지면서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노트북, 테블릿 등 중대형 OLED용 HDI가 주요 고객 대상으로 솔로벤더(Sole Vendor) 지위를 확보했다”며 “LCD에 비해 OLED용 휴대폰과 비슷한 빌드업(Build-up) 기판으로 제작되다 보니 부가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 국내외 디스플레이 고객 대상으로 성과가 확대될 것”이라며 “우량한 재무구조와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을 확대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올해 4분기 코리아써키트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 성장한 118억원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5와 A, J 시리즈 등 보급형 모델의 물량 효과가 뒷받침되면서 안정적인 가동률이 유지될 전망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d

댓글